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쿠웨이트 일전 앞둔' 홍명보 감독, "손흥민 경기 출전 가능... 출전 여부는 훈련 후 결정" [오!쎈현장]

[OSEN=인천공항, 김성락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이라크와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라크 원정 출국길에 올랐다.한국은 B조에서 선두(4승 4무, 승점 16)를 달리고 있다. 2위는요르단(승점 13), 3위는 이라크(승점 12). 홍명보호는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하면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25.06.02 / ksl0919@osen.co.kr

[OSEN=인천공항, 김성락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6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이라크와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경기를 치르기 위해 이라크 원정 출국길에 올랐다.한국은 B조에서 선두(4승 4무, 승점 16)를 달리고 있다. 2위는요르단(승점 13), 3위는 이라크(승점 12). 홍명보호는 남은 2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하면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한다.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2025.06.02 / [email protected]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우충원 기자] "손흥민, 경기 출전할 수 있다. 출전 시간은 선수와 대화 나눠야 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0차전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6일 이라크와 원정 9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전세계에서 6번째, 아시아에서 최초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역사를 썼다. B조에선 1위(승점 19점) 한국과 2위(승점 16점) 요르단이 월드컵에 직행한다.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2, 3차 예선에서 15경기 연속 무패(10승 5무)를 기록 중인 한국은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예선 무패에 나선다.

한국은 5∼6개 국가가 리그로 최종예선을 치르는 현재와 같은 시스템에서 1990년 이탈리아 대회(9승 2무)와 2010 남아공 대회(7승 7무)에서만 ‘월드컵 예선 무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FIFA랭킹 23위로 쿠웨이트(134위)보다 111계단이나 높다. 상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최근 5연승을 포함해 13승 4무 8패로 앞서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9일 열린 기자회견서 홍명보 감독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홈에서 경기를 펼친다. 어려운 중동 원정을 우리 선수들이 잘 이겨냈다. 그동안의 땀은 분명 칭찬 받아야 한다. 내일 경기도 최선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좋겠다"라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홍 감독은 "그동안 해왔던 틀은 유지해야 한다. 다만 마지막 경기이고 새로운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전술 변화도 이뤄질 수 있다. 경기 상황에 따라 준비한 것을 새롭게 펼칠 수 있다.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고 포지션별 선수들의 능력을 점검해야 한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의 움직임을 확인해 왔다. 선수들의 변화는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부상으로 지난 이라크전에 나서지 못했던 캡틴 손흥민에 대해 홍명보 감독은 "오늘 훈련을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한다. 경기 출전은 가능한 상태"라면서 "얼마나 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오늘 훈련을 마치고 손흥민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대답했다. 

북중미 월드컵으로 변화를 예고한 홍명보 감독은 "내일 경기를 마치면 7월에 동아시안컵을 펼치고 11월에 A매치를 펼쳐야 한다. 매뉴얼을 만들어 준비할 것이다. 본선에서 얼마나 적용이 가능한지에 대해서 파악을 해야 한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팀을 성장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어 준비할 것이다. 월드컵이 1년 남았다. 이 시점에 대표팀을 맡은 기억이 있다. 당시와 지금은 분명 차이가 크다. 당시에는 선수 파악에 신경을 썼지만 지금은 끝난 상태다. 월드컵 무대서 필요한 것을 잘 준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  [email protected]


우충원([email protected])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