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호날두, ‘18세’ 야말과 대결에서 웃었다…”야말은 무서운 재능, 하지만 내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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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40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 나스르)가 무서운 십대 라민 야말(18, 바르셀로나)와 대결에서 웃었다.
포르투갈은 9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EFA 네이션스리그 결승전에서 스페인과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해 우승컵을 차지했다. 포르투갈은 2019년 초대 우승 이후 6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1-2로 뒤진 후반 16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면서 건재함을 알렸다. 호날두는 A매치 통산 138호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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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호날두는 “조국을 위해 우승하는 건 언제나 특별하다. 조국을 위해서라면 내 다리가 부러줘도 좋다”면서 감격했다.
무서운 십대 야말과 첫 대결에 대해 호날두는 “한 시대가 가면 다른 시대가 온다. 새로운 세대의 성장을 보는 것도 좋다. 야말이 성장하도록 놔두고 압박하지 말았으면 한다. 그래야 그의 재능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
호날두는 개인통산 938호 골을 넣었다. 자신의 야망인 통산 1천골에 한걸음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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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아무래도 나같은 선수를 본 적이 없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면서 자존심을 과시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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