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유재석 '유라인' 탑승 완료…전현무 앞에서도 당당한 선언 (크레이지리치코리안)[Oh!쎈 현장]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0/202506100955771369_6847929daab4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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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MC를 맡아 KBS에 입성한 지에은이 전현무가 아닌 유재석을 외쳤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서 KBS2 새 예능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KRAZY RICH KOREAN)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더 시즌즈’ 등 K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 이창수 PD가 맡는다. 이창수 PD는 특유의 감각적이고 트렌드한 시선으로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한국인들의 이야기들을 밀도 있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예은은 KBS 예능 처음으로 MC에 도전하며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로 현장을 유쾌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예은은 “저는 선을 넘지 않고 늘 정제되어 있다. ‘SNL코리아’의 경우에는 대본이 있기에 충실하려고 한 것이고, 본래의 저는 아주 정제되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지예은이 아주 착하다. 그러다 보니 PD가 시킨 건 다 한다. 그래서 돌아이처럼 보이는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예은은 유재석, 신동엽, 기안84 등 연예대상을 수상한 이들과 주로 호흡을 맞추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전현무와도 호흡을 맞추면서 연예대상 수상자 도장깨기 중인 지예은. 그는 지금까지 만나 본 MC 중 가장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누구냐는 질문에 단번에 “유재석”을 외쳤다.
특히 지예은은 더 친해지고 싶고, 알고 싶은 MC에 대한 질문에도 “유재석”을 외치며 ‘유재석바라기’ 면모를 보였다.
한편, KBS2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오는 15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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