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X공유가 사돈이래요..핏줄 못 속이는 연예계 ‘숨은 족보’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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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화려한 스타들의 세계 뒤엔 놀라운 가족관계가 숨겨져 있다. 연예계 대표 톱배우부터 아이돌까지, ‘피는 못 속인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연예계 혈연관계들이 여기 있다.
‘만인의 이상형’ 강동원과 공유는 오래 전 특별한 인연을 시작했다. 모델 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두 사람은, 알고 보니 사돈지간이었다. 과거 하지원 팬미팅에 참석한 강동원은 “아버지와 통화를 하다가 할아버지의 가장 친한 친구분이 공 씨였고, 그분이 공유 형의 할아버지더라. 서로의 자녀가 결혼하면서 사돈이 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강동원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또 다른 가족 인맥을 공개했다. “조카가 FC서울 유소년 소속 최준영 선수다”라며 “삼촌보다 유명해지고 싶다고 하더라. 쉽지 않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유재석을 웃음 짓게 했다. 예체능 특화 DNA를 가진 강동원 집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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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은 2018년 예능에 출연해 NCT 태용과의 8촌 관계를 직접 밝혔다. “제일 잘생긴 멤버”라며 자랑하는가 하면 같은 해 태용과 깜짝 만남 인증샷을 SNS에 올리며 “가족 얘기부터 미래 이야기까지 나눴다. 대견하다”라고 훈훈한 메시지를 남겼다.
배우 박원숙과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 박소담이 육촌지간이라는 건 지난 2020년 알려졌다. 박소담은 박원숙 사촌오빠의 손녀로,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사도’에 함께 출연하며 세대를 뛰어넘는 케미를 보여줬다. 박소담은 “오디션에서 떨어질 때마다 박원숙 선생님께서 용기를 주셨다”고 자랑했다.
뮤지컬계의 대모 옥주현과 배우 박형식도 육촌이다. 두 사람은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6촌 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졌던 바. 옥주현은 “집안 사람끼리는 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라며 “못하면 혹독하게 혼낸다”고 ‘스파르타 핏줄’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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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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