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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은퇴설' 재점화, '현타'와서 눈물까지.."더는 못하겠다"(살롱드립2)[순간포착]

[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내 CGV 용산에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배우 이재인과 안재홍, 라미란 등이 출연하는 영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으로 오는 30일 개봉된다.배우 안재홍이 질문을 듣고 있다   2025.05.26 / soul1014@osen.co.kr

[OSEN=박준형 기자] 26일 오후 서울 용산아이파크몰 내 CGV 용산에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배우 이재인과 안재홍, 라미란 등이 출연하는 영화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으로 오는 30일 개봉된다.배우 안재홍이 질문을 듣고 있다 2025.05.26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배우 안재홍이 'SNL' 출연 후 '현타'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10일 'TEO'채널에는 "어머니? 누나? 애매하긴 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살롱드립2'에는 영화 '하이파이브' 주연 배우 안재홍, 라미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도연은 "두분 모두 캐릭터 변신을 할 때마다 파격변신이다 이런 타이틀이 늘 붙는 배우분들중 한분이시다. 전 작품하고 달라야겠다고 하서 압박감 안드냐"고 물었고, 라미란은 "무리하면 안되더라. 뭐든 과유불급이라고 내가 뭔가에 욕심내고 할려고 하는 순간 이미 망했다. 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려고 한다. 그리고 변신의 귀재란 타이틀은 저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 같고 재홍이 같은 경우에는 '쟤가 어떡하려고 저러나' 이럴 정도"라고 걱정했다.

이에 장도연은 "주오남이냐"고 넷플릭스 '마스크걸'을 언급했고, 라미란은 "저는 그걸 나중에 봤다. 사람들이 하도 난리난거다. 은퇴작이다. 그래서 도대체 얼마나 했길래 했는데 너무 슬픈건 그 분장이 너무 잘 어울리더라. 너무 찰떡이었다"고 감탄했다.

장도연은 "분장이라고 하기에도 너무 자연스러운게 배에 뭘 넣은거라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안재홍은 "그걸 잘 몰라주시더라. 증량을 한걸로만 생각해주셨다. 이만큼 넣었다"고 설명했다. 장도연은 "증량도 캐릭터처럼 배만 이렇게 안예쁘게 찐걸 연출한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안재홍은 "맞다. 그래서 저는 그게 어색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전체적으로 커지거나 해야하는데 체형이. 자연스러울까 했는데 오히려 더 그 캐릭터로 봐지더라"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러자 라미란은 "얼마전에 'SNL'에 출연했지 않나. 저도 재홍이가 워낙 연기를 철판깔고 하니까 주오남이나 이런거 할때도 워낙 잘해서 거기가서 날아다닐줄 알았다. 근데 본인이 부끄러워하는게 보이더라 나는. 하면서 부끄러워하는게 나는 보였다. '좀 더 했었어야지' 했는데 '더는 못하겠다' 하더라"라고 밝혔다.

장도연은 "흔히 현타온다고 하지 않나"라고 말했고, 안재홍은 "많이 왔다. 많이 오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장도연은 "선택을 한거 아니냐. 우리가 이미 너무 센 주오남을 알고 있고"라고 의아해 했지만, 안재홍은 "느낌이 다르더라. 라이브로 관객분들 호응 오니까 영화나 시리즈물 찍을때랑 완전히 느낌이 달랐다"고 말했다.

이에 장도연은 "제일 부끄러울때 언제였냐"라고 물었고, 안재홍은 "저는 안젤이라고 TMI멤버로 분장했을때 눈가가 촉촉해지더라. 거울을 보는데"라며 "'갸르'라는 말을 처음 해봤다. 그날 처음 해봤다. 재밌었다 정말"이라고 애써 미소지었다.

라미란은 "다시 나오라고 하면?"이라고 물었고, 안재홍은 공허한 표정으로 "정말 좋은 경험 했던 것 같다"고 받아쳐 폭소케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살롱드립2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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