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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시즌2 온다..이정하 "액션 스케일 훨씬 더 크고 재밌다" 기대[인터뷰④]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인터뷰③에 이어) 배우 이정하가 '무빙'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포스트타워에서는 웨이브 오리지널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주연 배우 이정하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은재 작가의 웹툰 ‘ONE’을 원작으로 한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아버지의 억압에 시달리던 전교 1등 의겸(이정하 분)과 그의 천부적인 싸움 재능을 이용하려는 윤기(김도완 분)가 복면을 쓴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결성해 억눌린 분노를 폭발시켜 학교 폭력 서열을 뒤엎는 하이스쿨 액션 드라마다.

이정하는 '무빙' 다음에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택한 이유를 묻자 "저는 '무빙'의 봉석이와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의 의겸이가 비슷하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제가 웹툰을 정말 많이 보는데, '무빙' 출연을 하게 됐을 때 웹툰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도 의겸이를 좋아했던 입장에서 '내가 할수있을까?'라는 감사함에 도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웹툰 원작인 작품을 연이어 하는 것에 대해 "저는 좋다. 캐릭터를 창조하는게 정말 어렵지 않나. 웹툰이라는 좋은 소재에 작가님이 혼을 들여 쓴게 나와있으니 읽을 때의 느낌을 받아서 그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하니 편하고 좋더라"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특히 이정하는 '무빙'으로 신인상을 휩쓸며 큰 호응을 얻었던 바. 그런만큼 차기작을 하는 데 있어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상 감사히 받았지만 상 받고 나서가 아니라 애초에 부담감은 늘 있었다. 이 부담감을 즐기려고 노력해도 사람인지라 항상 마음에 있지만 선배님들한테 ‘이 신 부담된다’ 했을때 ‘나도 긴장돼’ 하는 말 들으면 내려간다. 오히려 얘기하며 긴장 풀고 현장에 일찍나가 적응하려 노력하다 보니 부담감 줄어즌다. 이런 경험 쌓이다 보니 점점 줄어들어서 나중에는 더 편안하게 연기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무빙' 시즌2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조명가게'에서 희수(고윤정 분)가 경찰서에 가지 않나. 작가님한테 '저는 못가냐, 같이 갈 수 있지 않냐'고 했는데, 봉석이는 세상을 구하고 있으니까 못갔다고 하시더라. 시즌2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궁금해서 물어봤을 때 '시즌2는 액션이 1보다 훨씬 더 스케일 크고 재밌을거'라고 했다. 많은 기대가 된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시즌2에 봉석이도 출연하는지 묻자 "봉석이 나오겠죠. 작가님이 쓰고 계신 것 같아서 저도 잘 모르겠다"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오는 13일 마지막회가 공개된다. 이정하는 결말에 대해 "웹툰의 틀을 최대한 깨지 않으려고 많이 반영 했다. 저는 좋았다"고 귀띔했다. 또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시즌2에 대한 계획을 묻자 "기회가 되면 할 수 있지만, 배우들과 있을때 '시즌2 할 수 있냐'고 물었다. 원작은 'ONE'에서 끝나니까. 그런데 감독님이 '내용은 만들면 되지'라고 하시더라. 있으면 바로 하자고 하셨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email protected]

[사진] 웨이브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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