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NBA와 다개년 포괄적 파트너십 체결...올 가을 25-26시즌부터 생중계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2/202506120926770011_684a1f234427b.jpg)
[사진] 쿠팡플레이 제공
[OSEN=정승우 기자] 쿠팡플레이가 미국프로농구협회(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 이하 NBA)와 다년간의 포괄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가을부터 NBA 경기를 한국 팬들에게 독점 제공한다. 모든 NBA 콘텐츠는 쿠팡플레이에서 선택형 부가 서비스인 ‘스포츠 패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5-2026시즌부터 쿠팡플레이는 매주 최소 7경기의 NBA 정규 시즌 경기를 한국어로 생중계할 예정이며, NBA 올스타전과 컨퍼런스 파이널을 포함한 포스트시즌 전 경기, 그리고 NBA 파이널까지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실시간 생중계뿐만 아니라 경기 전후에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동안 큰 호응을 얻어온 프리뷰쇼와 리뷰쇼를 통해 경기의 흐름과 주요 관전 포인트를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스포츠 팬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반영한 자체 제작 스포츠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NBA는 단순한 스포츠 리그를 넘어, 전 세계 대중문화의 흐름을 이끄는 상징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코트 위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승부와 전설적인 스타 플레이어는 물론, 그 너머의 이야기까지도 전 세계 팬들의 열광을 이끌어낸다. NBA는 음악, 패션, 예술, 사회적 메시지 등 다양한 문화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이제는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확장되고 있다.
NBA 선수들은 뛰어난 경기력은 물론, 개성 있는 스타일과 메시지로도 주목받으며 스트리트 패션과 힙합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경기장 입장 패션이 하나의 런웨이처럼 주목받고, 선수들의 SNS는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창구가 된다. 이처럼 NBA는 전통과 스타일, 실력과 드라마가 어우러진 무대이자, 시대정신을 반영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최애 리그’로 사랑받고 있다.
NBA 아시아 총괄 디렉터 웨인 창(Wayne Chang)은 “쿠팡플레이는 한국에서 NBA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대한민국의 시청자에게 더욱 풍성하고 종합적인 NBA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팬들과의 연결을 한층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는 “NBA는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글로벌 스포츠 리그이자 문화 아이콘으로, 이번 파트너십의 의미는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포츠 중계와 콘텐츠로 더욱 큰 감동을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K리그1·2를 비롯해 분데스리가, 라리가, 리그 1, EFL 챔피언십·리그 원, FA컵, 카라바오컵, 커뮤니티 실드 등 국내외 주요 축구 리그를 폭넓게 중계하고 있다. 여기에 F1, 나스카(NASCAR), NFL, LIV 골프, PGA 챔피언십, 원 챔피언십 등 다양한 종목의 중계를 통해 스포츠 스트리밍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15일(일)부터 시작되는 FIFA 클럽 월드컵을 비롯해, 2025-26 시즌부터는 잉글랜드 축구의 정점인 프리미어리그(PL) 중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이번 NBA 파트너십까지 더해지며, 쿠팡플레이는 독보적인 스포츠 콘텐츠 라인업을 완성했다. 쿠팡플레이가 제공하는 모든 스포츠 중계는 ‘스포츠 패스’를 통해 무제한으로 시청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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