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김하영, 결혼 앞두고 데이트앱 사칭 피해 분노.."열받네" [Oh!쎈 이슈]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2/202506121521773097_684a75d2dee1e.jpeg)
[사진]OSEN DB.
[OSEN=선미경 기자] 배우 김하영이 데이트앱 사칭 사기에 분노했다.
김하영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진짜 너희 쫌 너무 한 거 아니니? 이거보다 더 많고 데이트앱에서 내 얼굴로 사기치고 있다는 제보가 계속 들어오고 있음”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하영은 “다 나 아니니까 속지마시고 신고 부탁드려요”라고 당부하며, “근데 내 사진은 퍼가도 내 가족들이랑 내 강아지들이랑 내 지인들 퍼가는 건 열받네. 그건 건들지마”라고 강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김하영은 자신의 사진을 비롯해 반려견, 지인들이 사진까지 게재된 사칭 계정의 사진도 공개했다.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들까지 피해를 보는 것에 대해서 강한 분노를 드러내며 경고를 남긴 것이었다. 특히 김하영 사진을 무단으로 도용한 계정이 한 두 개가 아닌 여러 개가 검색돼 충격을 주기도 했다.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2/202506121521773097_684a75d3740b6.jpg)
[사진]OSEN DB.
김하영이 사칭 피해를 호소하자 팬들도 걱정했다. 팬들은 “서브 계정으로 알고 구독, 좋아요 할 뻔 했다”, “요즘 해외에서 스캠계정 많이 만드는 것 같다”라고 댓글로 상황을 알리기도 했다. 김하영은 초상권 무단 도용 뿐만 아니라 사칭으로 주변 지인이나 팬들까지 피해를 볼까 걱정하며 경고성 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김하영은 2004년부터 MBC ‘서프라이즈’에서 재연 배우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서프라이즈’의 김태희로 불리며 얼굴을 알렸고, 2019년엔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노래따라 삼천리’ 코너에 출연하 바 있다.
최근에는 3년 동안 만난 2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올 가을 결혼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김하영 SNS.
선미경([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