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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굴로 또 망언 작렬? 한가인 "지금도 배우 확신 없다" ('자유부인')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지금도 배우에 확신 없다”…한가인, 데뷔 20년 넘어도 여전한 속내 고백

[OSEN=김수형 기자]배우 한가인이 데뷔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배우의 삶’에 대한 확신이 없다고 털어놨다. 대중이 알고 있는 완벽한 이미지 뒤에 숨겨져 있던 솔직한 고백이었다.

한가인은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사실은 셋이 연애했다… 25년 찐친 오빠들이 처음 밝히는 한가인 숨은 과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는 한가인의 전 매니저들이 직접 출연해 데뷔 초 비하인드를 전하며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한가인의 첫 매니저였던 이동현 씨는 “처음부터 배우를 하겠다는 생각이 전혀 없던 친구였다. 삼고초려 끝에 겨우 설득했다”며 “학교 다니면서 연기 한 번 배워보자, 프로필 사진이라도 찍어보자고 끈질기게 얘기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시 박카스 CF를 찍고 나서야 한가인도 조금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가인은 “맞아요. 그때도 확신이 없었어요. 사실 지금도 그래요. 배우라는 직업이 나한테 맞는 건지 여전히 잘 모르겠어요”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데뷔 20년을 훌쩍 넘긴 베테랑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한가인은 여전히 스스로에게 ‘배우’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지 고민하고 있음을 솔직히 드러낸 것이다.

또 이날 영상에서는 남편 연정훈과의 연애 시절 뒷이야기도 공개됐다. 한가인은 “연정훈 오빠와의 연애를 가능케 한 일등공신이 바로 매니저였다”며 “오늘은 추억 소환과 동시에 폭로전도 준비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실제 매니저들은 당시 세 사람의 얽힌 에피소드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가인은 2002년 데뷔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마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영상에서는 오랜 배우 생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흔들리는 내면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전하고 있다.

한편, ‘자유부인 한가인’은 한가인이 직접 일상을 공유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개인 콘텐츠로,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한가인의 색다른 매력을 담아내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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