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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내게 연락하고 있다…또한번의 핵합의 기회 있어"

NBC 인터뷰서 주장…"이스라엘, 세계 최고의 미국산 무기 보유"

트럼프 "이란, 내게 연락하고 있다…또한번의 핵합의 기회 있어"
NBC 인터뷰서 주장…"이스라엘, 세계 최고의 미국산 무기 보유"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대대적인 이란 핵시설 공격으로 표류 위기에 빠진 이란 핵협상에 대해 합의를 도출할 "또 한 번의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NBC 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들(이란)은 합의를 할 기회를 놓쳤다"면서도 "지금 또 한 번의 기회가 있을 수 있다. 지켜보자"라고 말했다.
이란 핵 프로그램의 핵심인 우라늄 농축 시설 유지 여부를 둘러싸고 교착에 빠진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이 오는 15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재개될 예정이었지만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으로 인해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은 나와 대화하려고 전화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란의 누가 자신과의 통화를 시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지난번 우리와 함께 일했던(worked with·대미 협상 등에 관여했다는 의미) 사람들"이라며 "그들 중 많은 사람이 지금 죽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주도해온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란 공격을 강행한 이스라엘에 대해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미국 장비(무기)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조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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