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레예스 대체 외국인 투수 영입 임박…“다음 주 최종 결정될 것” [오!쎈 대구]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레예스가,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레예스가 1회초 2실점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5.06.07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4/202506141455772198_684d0f8b12581.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7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레예스가, 방문팀 NC는 신민혁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레예스가 1회초 2실점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5.06.07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오른쪽 발등 미세 골절 증세로 전력에서 이탈한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를 대신할 새 얼굴과의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레예스는 지난해 KBO리그에 데뷔해 26경기에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을 거뒀다. 특히 가을 무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20⅔이닝 동안 1자책점만 내주며 평균자책점 0.45로 맹활약했다.
삼성은 레예스와 총액 12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7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에서 만난 박진만 감독은 2년 차를 맞이한 레예스를 두고 "작년보다 확실히 자신감이 생겼다. 큰 경기 경험을 통해 자기 공을 던질 줄 안다. 지난해 캠프와 달리 여유가 느껴진다"고 했다.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 도중 오른쪽 발등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레예스는 1군 무대에 지각 합류했다. 13일 현재 10경기에서 4승 3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NC 다이노스전(3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을 마지막으로 오른쪽 발등 부상이 재발했다. 검진 결과 미세 피로 골절 진단이 나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006 2025.06.07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4/202506141455772198_684d0f8ba56ed.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 006 2025.06.07 / [email protected]
박진만 감독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레예스의 공백을 메울 외국인 선수와의 계약은) 거의 최종 단계에 온 거 같다. 주말이라 업무 처리에 시간이 필요하다. 다음 주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1차 지명 출신 황동재는 지난 13일 대구 KT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이날 경기가 비로 미뤄지면서 계투진에 합류할 예정. 박진만 감독은 “황동재는 불펜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할 것”이라며 “다음에 대체 선발이 필요한 상황에는 양창섭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도중 왼손 엄지를 다친 내야수 류지혁의 현재 상태에 대해 “병원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한다. 아직 부어 있는데 오늘은 상황에 따라 대타, 대수비, 대주자로 기용할 생각”이라며 “내일 상태를 보고 별문제 없다면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NC는 김녹원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류지혁이 4회말 2사 1루 우익수 오른쪽 뒤 1타점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06 / foto0307@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4/202506141455772198_684d0f8c674d1.jpg)
[OSEN=대구, 이석우 기자]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원태인이, 방문팀 NC는 김녹원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류지혁이 4회말 2사 1루 우익수 오른쪽 뒤 1타점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5.06.06 / [email protected]
왼쪽 어깨 염증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좌완 백정현에 대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 아직 기술 훈련도 시작 안 했다. 복귀 시점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2루수 양도근-지명타자 구자욱-1루수 르윈 디아즈-포수 강민호-좌익수 김태훈-우익수 박승규-3루수 김영웅-유격수 이재현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외국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 출격한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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