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이면 100번 돌리라고 한다” 11회말 홈 태그 아웃…왜 김경문은 “3루 주루코치 잘못 아니다” 감쌌을까
![[OSEN=대전,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가 연장 11회 접전을 펼쳤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한화와 LG는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 시즌 맞대결 9차전에서 연장 11회 2-2 무승부를 기록했다.LG는 1위를 지켰고, 한화는 LG와 0.5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연장 11회말 2사 2루에서 한화 안치홍이 이재원의 좌전 안타에 홈에서 LG 박동원에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2025.06.14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5/202506151438777164_684e5cecc88cf.jpg)
[OSEN=대전,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가 연장 11회 접전을 펼쳤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한화와 LG는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 시즌 맞대결 9차전에서 연장 11회 2-2 무승부를 기록했다.LG는 1위를 지켰고, 한화는 LG와 0.5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연장 11회말 2사 2루에서 한화 안치홍이 이재원의 좌전 안타에 홈에서 LG 박동원에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2025.06.14 /[email protected]
[OSEN=대전,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LG 트윈스와 1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한다.
2위 한화는 1위 LG를 0.5경기 차이 뒤쫓고 있다. 한화가 승리하면, 1위 자리를 빼앗을 수 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전날 연장 11회말 홈 태그 아웃 상황에 대해 “100ㅓ번 해도 100번 돌리라고 했을 거다”고 3루 주루코치의 잘못이 아니라고 했다.
한화는 전날 14일 LG와 연장 11회 접전을 펼쳤지만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연장전에 찬스가 있었으나 아쉬웠다.
연장 10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노시환이 유격수 땅볼 병살타를 때렸다.
연장 11회말 2아웃 이후에 안치홍이 좌선상 2루타로 마지막 찬스를 만들었다. 이재원이 2볼-2스트라이크에서 좌익수 앞 짧은 안타를 때렸다. 좌익수 송찬의가 달려나오며 원바운드로 잡았고, 안치홍은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했다.
김재걸 3루 주루코치는 안치홍을 향해 팔을 돌려 홈으로 뛰도록 했다. 하지만 좌익수 송찬의의 홈 송구는 원바운드로 정확하게 포수 정면으로 향했다. 포수 박동원이 공을 잡아 기다렸다가 안치홍을 태그 아웃시켰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가 연장 11회 접전을 펼쳤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한화와 LG는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 시즌 맞대결 9차전에서 연장 11회 2-2 무승부를 기록했다.LG는 1위를 지켰고, 한화는 LG와 0.5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연장 11회말 2사 2루에서 한화 안치홍이 이재원의 좌전 안타에 홈에서 LG 박동원에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2025.06.14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5/202506151438777164_684e5ced88335.jpg)
[OSEN=대전,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가 연장 11회 접전을 펼쳤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한화와 LG는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 시즌 맞대결 9차전에서 연장 11회 2-2 무승부를 기록했다.LG는 1위를 지켰고, 한화는 LG와 0.5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연장 11회말 2사 2루에서 한화 안치홍이 이재원의 좌전 안타에 홈에서 LG 박동원에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2025.06.14 /[email protected]
김 감독은 15일 경기에 앞서 “아쉽지 않다. 상대가 스트라이크를 던지면(정확하게) 아웃이고, 옆으로 빠지면 세이프다. 무조건 100번이면 100번 돌리라고 한다”며 “그러니까 주루 코치 잘못이 아니다. 승부 잘한거다. 100번 그 이상이 와도 또 돌릴거다. 다음 타자가 치면 좋다는 아니다”라 강조했다.
2사 2루에서 안타가 나오면 대부분 홈 승부를 한다. 야수의 홈 송구가 빗나가는 요행을 바랐는데 실패했다. LG 좌익수 송찬의의 홈 송구가 완벽했다. LG 선수들은 무승부로 끝나자, 승리한 것처럼 기뻐했다.
한편 한화는 15일 이원석(중견수) 안치홍(지명타쟈)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이진영(우익수) 이도윤(유격수) 최재훈(포수) 황영묵(2루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나선다.
한화 선발 투수는 문동주다. 올 시즌 10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월 25일 롯데전에서 4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이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21일 만에 복귀전이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가 연장 11회 접전을 펼쳤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한화와 LG는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 시즌 맞대결 9차전에서 연장 11회 2-2 무승부를 기록했다.LG는 1위를 지켰고, 한화는 LG와 0.5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경기를 마치고 홈 보살을 성공한 LG 송찬의가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06.14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5/202506151438777164_684e5cee2c5e1.jpg)
[OSEN=대전,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가 연장 11회 접전을 펼쳤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한화와 LG는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 시즌 맞대결 9차전에서 연장 11회 2-2 무승부를 기록했다.LG는 1위를 지켰고, 한화는 LG와 0.5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경기를 마치고 홈 보살을 성공한 LG 송찬의가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06.14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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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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