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분 우천 중단, 하늘은 한화 편이었다’ 한화, 33일 만에 1위 복귀하다. LG에 10-5 역전승...LG, 3실책 자멸→2위 추락 [대전 리뷰]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2사 2루에서 한화 문현빈이 LG 이주헌의 좌전안타에 홈에서 LG 문성주를 아웃시키며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06.15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5/202506151925771540_684eb94d66cbd.jpg)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2사 2루에서 한화 문현빈이 LG 이주헌의 좌전안타에 홈에서 LG 문성주를 아웃시키며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5.06.15 /[email protected]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에서 한화 노시환이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2025.06.15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5/202506151925771540_684ec12f08b9b.jpg)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2사에서 한화 노시환이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2025.06.15 /[email protected]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한화가 노시환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하자마자 폭우로 인해 우천 중단되고 있다. 2025.06.15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5/202506151925771540_684eb94e0c01a.jpg)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한화가 노시환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하자마자 폭우로 인해 우천 중단되고 있다. 2025.06.15 /[email protected]
[OSEN=대전,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를 꺾고 32일 만에 1위에 등극했다. 5회말 도중 폭우가 쏟아져 104분 경기가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LG와 10차전 맞대결에서 10-5로 승리했다. 한화는 5월 14일 두산에 패배하면서 공동 1위에서 2위로 떨어졌다. 33일 만에 1위를 탈환했다.
한화는 0-4에서 9-4로 뒤집었다. 0-4로 뒤진 4회말 동점을 만들고, 5회말 도중 경기가 우천 중단됐다가 재개됐는데 타자 일순하면서 5득점 빅이닝으로 역전시켰다. 이날 경기는 오후 6시43분 폭우가 쏟아지면서 중단, 오후 8시27분에 재개됐다.
선발 투수 문동주가 3⅔이닝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4실점을 허용하고 조기 강판됐다. 황준서가 1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기록했다. 이후 조동욱(⅔이닝), 박상원(1이닝), 한승혁(1이닝), 김범수(⅓이닝), 김종수(1이닝 1실점)가 이어 던졌다.
LG 선발 송승기는 4⅓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2사 만루에서 LG 이영빈이 문보경의 밀어내기 볼넷에 홈을 밟고 있다. 2025.06.15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5/202506151925771540_684ea3b7d7f0a.jpg)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2사 만루에서 LG 이영빈이 문보경의 밀어내기 볼넷에 홈을 밟고 있다. 2025.06.15 /[email protected]
한화 선발 문동주는 1회 최고 157km 직구를 던지며 톱타자 신민재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삼자범퇴로 끝냈다. 2회는 최고 158km까지 구속이 올라가며 삼자범퇴 종료.
LG는 3회 선두타자 이주헌이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이영빈이 2차례 번트 파울로 희생 번트에 실패했지만, 3구째를 때려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박해민도 희생 번트를 시도했으나 2차례 파울,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신민재가 우전 안타를 때려 1사 만루 찬스로 연결했다.
김현수가 3유간 내야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3루수 노시환이 다이빙캐치로 잡아내 1루로 던졌으나 세이프됐다. 2사 만루에서 문보경 볼 4개를 연속으로 골라내 밀어내기 볼넷으로 2-0을 만들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2사 만루에서 LG 김현수가 2타점 좌전 적시타 날리고 있다. 2025.06.15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5/202506151925771540_684ea3b88580f.jpg)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초 2사 만루에서 LG 김현수가 2타점 좌전 적시타 날리고 있다. 2025.06.15 /[email protected]
LG는 4회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구본혁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주헌이 번트 자세에서 강공으로 바꿔 좌전 안타를 때려 무사 1,2루를 만들었다.
이영빈은 버스터에 실패하면서 헛스윙 삼진 아웃. 박해민은 좌익수 뜬공으로 2아웃이 됐다. 신민재가 좌전 안타를 때려 2사 만루를 만들었고, 김현수가 우익수 앞 적시타를 때려 2타점을 기록했다. LG는 4-0으로 달아났다.
2사 1,3루에서 한화 선발 문동주가 강판되고, 좌완 황준서가 구원 투수로 등판했다. 황준서는 오스틴을 중견수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1사 1,3루에서 한화 이도윤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06.15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5/202506151925771540_684ea3b932d2a.jpg)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1사 1,3루에서 한화 이도윤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5.06.15 /[email protected]
한화는 4회말 반격했다. 선두타자 안치홍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1사 후 노시환이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고, 채은성이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 1사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진영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고, 2사 1,3루가 됐다. 이도윤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4-2로 따라붙었다.
LG는 중계 플레이에서 실책이 나왔다. 우익수로부터 송구를 받은 2루수 신민재가 3루로 던졌는데, 원바운드 되면서 뒤로 빠졌다. 3루로 진루한 1루주자 채은성이 홈까지 뛰어 득점에 성공했다. 타자주자는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
2사 2루에서 최재훈의 2루 베이스 옆 땅볼 타구를 2루수 신민재가 다이빙캐치로 잘 잡았다. 그런데 1루로 던진 공이 원바운드되면서 뒤로 빠졌다. 2루주자가 3루를 돌아 홈을 밟으며 4-4 동점을 만들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2사 2루에서 LG 오스틴이 한화 최재훈의 내야안타에 신민재의 악송구를 놓치고 있다. 2025.06.15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5/202506151925771540_684ea3b9cb3d9.jpg)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4회말 2사 2루에서 LG 오스틴이 한화 최재훈의 내야안타에 신민재의 악송구를 놓치고 있다. 2025.06.15 /[email protected]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2사 2루에서 LG 문성주가 이주헌의 좌전안타에 홈에서 한화 최재훈에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2025.06.15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5/202506151925771540_684ea3ba89a25.jpg)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2사 2루에서 LG 문성주가 이주헌의 좌전안타에 홈에서 한화 최재훈에 태그아웃 당하고 있다. 2025.06.15 /[email protected]
LG는 5회초 1사 후 문성주가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구본혁이 기습 번트를 시도했으나, 포수가 잡아서 1루로 던져 아웃됐다. 2사 2루. 이주헌이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렸고, 2루주자는 홈으로 뛰어들었다. 좌익수 문현빈의 정확한 홈 송구로 포수 최재훈이 주자를 태그 아웃시켰다.
기세를 탄 한화는 5회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안치홍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문현빈이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LG는 선발 송승기에 이어 이지강을 구원투수로 올렸다. 노시환이 좌선상 2루타를 때렸고 1루주자가 홈까지 달려 5-4로 역전시켰다.
그런데 이 때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오후 6시43분. 그라운드에 대형 방수포를 덮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1사 1루에서 한화 안치홍이 노시환의 역전 적시 2루타에 홈에서 슬라이딩 세이프되고 있다. 2025.06.15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5/202506151925771540_684ea3bb28c1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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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비가 잦아들며 방수포를 걷고 경기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2025.06.15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5/202506151925771540_684ebdbbdb43f.jpg)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비가 잦아들며 방수포를 걷고 경기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2025.06.15 /[email protected]
1시간44분 중단됐다가 재개된 경기에서 한화 타선이 폭발했다. LG는 이지강이 그대로 다시 마운드에 올라왔다. 1사 2루에서 채은성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1타점을 보탰다. 6-4로 달아났다.
이진영이 3루수 땅볼로 선행 주자가 2루에서 아웃. 2사 1루에서 이도윤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 1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한화는 7-4로 점수 차를 벌렸다. LG는 투수를 김진성으로 교체했다.
최재훈이 우전 안타를 때려 1점 더 추가했다. 황영묵의 우전 안타로 2사 1,3루 찬스가 이어졌고, 이원석의 빗맞은 타구는 좌익수와 유격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적시타가 됐다. 9-4로 달아났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2사 2루에서 한화 최재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추승우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15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5/202506151925771540_684eb94f45953.jpg)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2사 2루에서 한화 최재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추승우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6.15 /[email protected]
한화는 6회초 투수를 황준서에 이어 조동욱으로 교체했다. 1사 후 박해민에게 1루쪽 번트 안타를 허용했다. 신민재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2루에 몰렸다.
김현수를 1루수 땅볼로 아웃을 잡으며 2사 2,3루가 됐다. 우타자 오스틴 타석, 한화는 좌완 조동욱을 내리고 우완 박상원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오스틴의 잘 맞은 타구는 중견수 정면으로 향해 아웃됐다.
한화는 7회초 박상원이 문보경을 1루수 땅볼, 문성주를 3루수 직선타로 2아웃을 잡았다. 한화는 한승혁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한승혁이 구본혁을 3루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2사 2,3루에서 한화 박상원이 LG 오스틴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5.06.15 /jpnews@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5/202506151925771540_684ebdbc7989d.jpg)
[OSEN=대전, 지형준 기자] 1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LG는 송승기를 선발로 내세웠다.6회초 2사 2,3루에서 한화 박상원이 LG 오스틴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5.06.15 /[email protected]
한화는 8회초 한승혁이 1사 후 대타 최원영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박해민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2사 1루에서 좌완 김범수로 교체됐다. 김범수가 좌타자 신민재를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한화는 8회 2사 후 노시환이 LG 투수 정우영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147km 투심이 한가운데로 몰리자 벼락같은 스윙으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시즌 13호)으로 1위 복귀 축포를 쏘아올렸다. 10-4로 달아났다.
한화는 9회 김종수가 마지막 투수로 올라와 경기를 끝냈다. 김주성이 대타로 나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개인 통산 2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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