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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능통 뇌섹녀"..임원희 소개팅 상대='미우새' 제작진 지인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배우 임원희가 드디어 소개팅에 나섰다. 상대는 고학력에 외국어까지 능통한 ‘뇌섹녀’, 여의도에서 근무 중인 콘텐츠 전문가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의 소개팅이 성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개팅을 며칠 앞두고, 임원희는 절친 정석용에게 깜짝 고백을 했다. “사실 이번엔 내가 직접 부탁했어. PD의 대학교 친구야. 나도 이제 장가가야 하지 않겠냐”며 ‘미우새’ 제작진을 통해 소개팅 자리를 마련했음을 털어놨다.정석용은 “이번 소개팅, 마지막이라 생각해. 기적 같은 만남이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고, 상대 여성이 드라마 콘텐츠 부서에 있는 방송 관계자란 말에 "고학력에 지적인 분일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드디어 소개팅 당일. 올해 55세, 돌싱임을 고백했던 임원희 앞에 연하의 소개팅녀가 등장하자 모두가 감탄했다. 이름은 김혜진. 여의도에 위치한 콘텐츠 제작 관련 부서에서 근무 중이며,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임원희는 첫 만남에 다소 긴장한 듯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했지만, 김혜진은 “착하고 순수한 이미지, 너무 좋다”며 임원희를 칭찬해 그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특히 김혜진은 외국어 능력도 뛰어났다. 영어와 중국어에 능통하다는 그녀는 외국어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임원희는 “공부 잘하는 사람 존경한다”며 눈을 반짝였다.이어진 자리에서 김혜진은 중국어로 “잘생겼다”고 말하며 은근한 플러팅을 건넸고, “저는 제 눈에 잘생긴 사람을 좋아한다”며 의미심장한 미소까지. 이에 임원희도 “정말 아름다우시다”며 수줍게 화답했다.

한편, 임원희는 대표 돌싱 출연자로, 이번 소개팅이 그에게 새로운 인연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미우새’ 제작진의 특별한 배려 속에서 이루어진 소개팅. 임원희에게도 마침내 사랑이 찾아올까. /[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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