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연상연하 커플 주변 시선 걱정…서장훈, "어려운 길, 감수해" ('물어보살')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서장훈이 15살 연상 연하 커플에 조언을 건넸다.
1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15살 연상 연하 커플이 등장했다.
이날 커플 사연자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15살 연상 연하 커플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최근 SNS에서 커플 사진을 공개한 후 주위 사람들의 걱정 어린 시선을 받아 고민이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여자 사연자는 "서로 시기가 다르니까 평범하고 안정적으로 사는 모습을 보고 싶은데 그렇지 않을까봐 우리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것 같다"라며 "그래도 남자친구가 믿고 따라오라고 말해준다"라고 말했다.
남자 사연자는 SNS에서 커플 사진을 공개하면서 악플을 받았다고 말했다. 여자 사연자는 "주변 사람들이 결혼도 하지 않을건데 공개적으로 오픈 하면 어떠냐고 걱정하더라"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남자 사연자는 "우리 커플 SNS를 보면서 연상 연하 커플이 용기를 얻었다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의미 부여 하지 말고 SNS 하지 마라"라고 단칼에 조언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서장훈은 "둘이 나이 차이가 어떻든 둘이 행복한데 왜 그런 걸 신경쓰냐. 그런 걸 신경쓴다는 거 자체가 무의식적으로 위축됐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이어 서장훈은 "방송까지 나왔고 SNS에도 알려져 있다. 남자는 괜찮은데 여자친구는 그렇지 않다. 이 사람이 먼저 얘기하기 전에 네가 먼저 결정해야 한다"라고 남자친구에게 조언했다. 또 서장훈은 여자 사연자를 보며 "왜 이렇게 어려운 길을 선택했나. 근데 감수 해야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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