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금융인 남편 드디어 공개 "임신 계획에 엉엉 울어" ('손연재')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7/202506170243778556_6850584be54c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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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손연재가 임신과 출산에 관한 비하인드 이야기를 꺼냈다.
16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에서는 손연재가 리얼한 임신 출산 이야기를 전했다.
손연재는 "남편은 아기를 빨리 낳고 싶어했고 나는 그렇게 급하지 않았다. 1년 후 쯤에 생각해보자 싶었는데 1년이 훅 가더라. 계획한 계절이 다가오니까 갑자기 눈물이 났다. 이렇게 내 삶을 포기할 수 없다고 진짜 울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손연재는 "남편이 속상해하다가 그렇게 생각하는 게 당연하다고 하더라. 그렇게 말해주니까 마음을 다 잡았다"라고 말했다.
손연재는 "자연스럽게 생겼으면 좋겠다 싶어서 한 달 유럽을 쭉 잡아서 계획했다. 잡고 돌아왔는데 아기가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손연재는 "나는 무조건 첫째로 딸을 낳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들 일거라고 생각 못했다. 남자들은 아들이랑 같이 캠핑가고 운동가고 이런 계획이 있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연재는 "병원을 한 번도 혼자 간 적이 없다. 남편이 항상 같이 갔다"라며 "아들이라는 얘길 듣고 울더라"라고 말했다. 손연재는 "제일 좋았던 건 아무도 나한테 뭐라고 하지 않는 게 좋았다. 손만 뻗어도 물이 오니까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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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남편이 너무 잘해줬다. 출산하고 나니까 싹 바뀌더라. 임신 기간에는 100점짜리 남편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연재는 임신 당시 체형 변화를 걱정했다고 고백했다. 손연재는 "초반에 나름 조심했다. 일본으로 태교 여행을 갔는데 그때부터 살이 찌기 시작해서 4kg이 쪘다. 병원에서 왜 그러시냐고 물어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 유튜브 채널 '손연재 sonyeonjae']
김예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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