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불륜설' JDB 자회사에도 불똥..이호테우→하이잭 줄줄이 계약 해지 [Oh!쎈 이슈]
![[사진]OSEN DB.](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7/202506172253776201_68517dcdd93b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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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김지민 등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데 자회사 EFG뮤직에도 불똥이 튀었다.
17일 한 매체는 JDB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와 걸그룹 멤버 B씨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스케줄이 끝난 뒤 단둘이 만나는 일을 이어왔고, 늦은 밤 길거리에서 포옹하거나 서로 손을 잡기도 했다.
이에 대해 JDB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최근 제기된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 중이며, 당사자는 사측에 사임 의사를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JDB엔터테인먼트 자회사 EFG뮤직 소속 걸그룹 ‘이호테우(IHOTEU)’가 지난 13일부로 전속계약 해지 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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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테우는 네기, 미나, 아무로 이루어진 3인조 그룹으로 JDB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EFG뮤직이 지난해 10월 첫 아티스트로 영입했다. 하지만 7개월 만인 지난 13일 EFG뮤직 측은 멤버 미나의 활동 종료를 알렸고, 이후 다른 두 멤버에 대해서도 전속계약 해지를 공지했다.
여기에 더해 EFG뮤직은 이호테우를 시작으로 소속 가수들의 계약 해지 공지를 차례로 게재했다. 지난 16일 라이브 아이돌 나나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고, 17일에는 소속사 밴드 하이잭(HIJK)이 이날부로 해체됐다고 공지했다. 특히 하이잭은 결성 한 달도 안된 시점에서 급작스럽게 해체를 발표한 것.
EFG뮤직 측은 “현재 대표는 상황 정리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상태이며 이에 따라 내부 실무진이 운영 정리를 맡아 필요한 대응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상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EFG뮤직은 모든 활동을 잠정 중단하며, 이후 회사 존속 여부를 포함한 조직 운영 방향은 내부 정리 및 법률 자문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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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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