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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해송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중앙일보

2025.06.17 08:01 2025.06.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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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은 전남 신안군에 조성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개발 사업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에서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LS전선의 자회사 LS마린솔루션도 같은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시공 부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해저케이블 설계부터 생산·시공까지 전 공정을 LS전선 측이 맡는 것이다. 해저케이블은 해상에서 생산된 전력을 육지로 안정적으로 송전하는 데 필요한 핵심 인프라다.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남 신안군 흑산도 인근에 504㎿급 해상풍력 단지 2기 등 총 1기가와트(GW)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원자력발전소 1기에 맞먹는 전력 생산으로 국내 해상풍력 단지 중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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