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돈 밝히는 토트넘 간파 "8월 한국 방문 후 SON 거취 윤곽... 亞 마케팅에 필요"
![[OSEN=인천공항, 김성락 기자] 27일 오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손흥민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프로 데뷔 15시즌 만에 첫 우승컵을 따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6월 이라크,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9~10차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손흥민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2025.05.27 / ksl0919@osen.co.kr](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8/202506172029771769_6851551940e55.jpg)
[OSEN=인천공항, 김성락 기자] 27일 오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손흥민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손흥민은 지난 22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프로 데뷔 15시즌 만에 첫 우승컵을 따냈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6월 이라크,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B조 9~10차전을 준비할 예정이다. 손흥민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2025.05.27 / [email protected]
[OSEN=노진주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의 향후 거취는 8월 이후에야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17일(한국시간) “손흥민의 미래는 토트넘의 아시아 투어가 끝난 뒤에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과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챔피언 매치를 치른다. 유로파리그 우승팀 토트넘과 카라바오컵 정상에 오른 뉴캐슬이 맞붙는 경기다.
시리즈 주최 측은 “두 팀은 우승 트로피를 한국에 가져와 경기의 상징성과 현장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 앞서 8월 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오픈트레이닝을 진행한다. 팬들과의 교류를 위해서다.
![[사진] 손흥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8/202506172029771769_6851559d7a579.jpg)
[사진] 손흥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BBC는 손흥민의 방한 일정 전까지는 이적 여부가 결정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토트넘은 7월 31일 홍콩에서 아스날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이번 일정에서 손흥민은 핵심 마케팅 자산으로 평가된다.
BBC는 “손흥민의 거취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하지만 구단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그의 미래는 아시아 투어 이후에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투어에 빠질 경우 행사 주최 측과 관계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손흥민은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이번 여름이 적절한 이적 시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있다. 토트넘이 원하는 이적료를 확보하기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손흥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2025/06/18/202506172029771769_6851559e1f478.jpg)
[사진] 손흥민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흥민을 향한 관심은 여러 곳에서 있다. 재정력이 풍부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이 꾸준히 손흥민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도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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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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