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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소다, 머리 다 녹아 내렸다…"3년간 관리한 건강모였는데" 충격 고백

OSEN

2025.06.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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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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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DJ 소다가 탈색 이후 삭발한 헤어를 공개했다. 새롭게 변화를 준 헤어스타일이 아닌, 미용실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큰 충격을 안겼다.

18일 DJ 소다는 소셜 미디어에 “미용실에서 제 머리를 망쳤어요. 3년 만에 금발 소다로 깜짝 변신하려고 투어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평소 다니던 샵에서 탈색을 했는데 탈색 시간을 너무 오래 방치해서 잘못돼 머리가 전체적으로 뿌리부터 녹아내렸고, 결국 뒤통수와 옆머리 전체가 삭발 머리가 되었어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DJ 소다가 탈색을 진행하는 과정이 담겼다. 금발로 변신하려고 탈색을 시도하던 중 미용사의 실수로 머리가 녹아내려 삭발머리가 된 장면이 충격을 안겼다. DJ 소다는 “원래 모발이 굵고 숱도 많고 3년간 탈색을 쉬며 꾸준히 관리해온 건강모였는데 이렇게 된 적이 처음”이라고 자신도 놀랐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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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소다는 대중 앞세 서는 직업이기에 온갖 방법을 찾고 있지만 계속해서 머리가 더 빠지고 있고 머리카락이 3mm 정도로 끊긴 상태라 중모술조차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끊긴 머리를 기르려면 2년이 넘게 걸린다고 해서 그나마 남은 머리로 흉한 부분을 겨우 감추고 다니고 있어요. 당장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막막한 상태에서 끙끙 앓다가 앞으로 제 머리를 보시고 놀라실 여러분에게 조심스럽게 제 상태를 알려드려요“라고 전했다.

이후 DJ 소다는 ”남의 머리 망쳐놓고 3주 동안 연락 한통 없으시다가 제 글 보고 헤어디자이너님 이제야 저희 매니저님에게 연락오셨네요“라고 밝혔다. 헤어 디자이너와 연락이 닿은 만큼 어떤 조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한편 DJ소다는 ‘EDM Droid’ 선정 대한민국 DJ 1위, 아시아 톱 25 DJ 1위, ‘DJANETOP’ 선정 여성 DJ 아시아 1위 및 전 세계 13위에 오른 실력파 DJ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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