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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맨체스터 복귀?.. '성폭행 논란' 그린우드, 프랑스 떠나 잉글랜드 이적설 급부상

OSEN

2025.06.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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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르세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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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메이슨 그린우드(24, 마르세유)가 맨체스터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그린우드가 옛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동료 디마니 멜러(25, 맥클즈필드FC)와 함께 훈련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그린우드와 멜러는 모두 맨유 유스 출신이다.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아스타나전에서 함께 그라운드를 밟은 인연이 있다. 제시 린가드(FC)도 이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그린우드가 맨체스터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동안의 이적설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그린우드는 프리미어리그 두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마르세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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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린우드가 마르세유를 떠난다면 세리에 A 혹은 라리가행 가능성도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도 그린우드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라고.

맨유 성골 출신 그린우드는 자신의 여자 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으면서 커리어가 꼬이기 시작했다. 결국 그린우드는 2023년 여름 복귀 불가 결정을 받은 맨유를 떠나 헤타페에서 임대 생활에 나섰다.  

[사진]마르세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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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시즌 헤타페에서 36경기를 뛰며 10골 6도움을 올린 그린우드는 5년 계약을 맺고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모두 36경기에 나서 22골 6도움으로 부활에 성공한 그린우드는 한 시즌만에 프랑스를 떠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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