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전신 타투 지웠지만 '이건' 남겼다.."엄마의 해, 1968" [Oh!쎈 이슈]

[OSEN=민경훈 기자] 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주연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배우 나나가 기자간담회에서 미소짓고 있다. 2025.06.17 /[email protected]

[OSEN=유수연 기자] 배우 나나가 전신 타투를 모두 지운 가운데, 단 하나 남겨둔 발목 타투가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17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스마일게이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공동제작 MYM 엔터테인먼트·스마일게이트리얼라이즈·㈜더프레젠트컴퍼니)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나나는 박시한 재킷과 롱스커트를 매치한 차분한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섰다. 전체적으로 단정한 분위기였지만, 시선은 자연스럽게 그의 발목으로 향했다. 발목에 선명히 새겨진 ‘1968’이라는 숫자 타투 때문이었다.

이는 나나가 전신에 새겼던 타투 중 유일하게 지우지 않은 것이기도 하다.

[OSEN=민경훈 기자] 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주연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배우 나나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6.17 /[email protected]

나나는 과거 영화 ‘자백’ 제작 발표회에서 상·하체를 가득 채운 타투로 주목받았다. 이후 그는 “타투는 힘든 시기를 견디기 위한 감정의 해소법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2023년, 그는 타투 제거를 결심했다. 이유는 어머니의 한 마디 때문이었다.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다”는 어머니의 말에 그는 모든 타투를 지우기 시작했고, 그 과정은 개인 채널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남긴 단 하나의 타투 ‘1968’. 나나는 해당 숫자에 대해 “엄마가 태어난 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시선을 끈다.

한편 나나는 오는 7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정희원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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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