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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이번 월드투어는 단순한 콘서트 아닌 나의 다음 챕터"

OSEN

2025.06.1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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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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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가수 G-DRAGON(지드래곤)의 월드투어에 대해 세계 각국의 유력 외신들이 대대적인 보도로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G-DRAGON의 미국, 유럽 투어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의 대표 음악전문지 롤링스톤(Rollingstone)과 미국의 빌보드(Billboard), 포브스(Forbes), 피플(People), 올케이팝(Allkpop), 글로벌 문화 전문 매체 하입비스트(Hypebeast), 미국 대표 대중문화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 영국의 음악 전문 매거진 NME 등 글로벌 유력 외신들이 일제히 G-DRAGON의 공연에 대해 대서특필해 그의 글로벌 영향력을 실감케 만들고 있다.

특히 롤링스톤은 “그는 ‘다시 돌아오겠다’고 말했고, 그 약속을 지켰다”는 타이틀과 함께 G-DRAGON의 독점 인터뷰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G-DRAGON은 롤링스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건 단순한 콘서트가 아니다. 저의 다음 챕터다. 저는 성장했고, 변화했고, 상상도 못한 방식으로 제 자신에게 도전해왔다. 팬 여러분이 그 모든 변화를 무대 위에서 함께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런가 하면 빌보드를 통해 G-DRAGON은 이번 월드투어에 대해 “음악을 통해 여러분 모두와 소통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무대 위에서 전력을 다해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쳐 관심을 높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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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포브스, 하입비스트, NME 등 또한 “G-DRAGON은 K-POP 킹” 이라며 일제히 보도, 이와 함께 그의 투어 일정을 상세히 전했다.

지난 17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의 3차 일정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G-DRAGON은 오는 8월 22일 미국 뉴어크를 시작으로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를 찾아 미국 팬들과 마주한 이후 9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는 2017년 진행된 두 번째 월드투어 ‘Act III, M.O.T.T.E World Tour’ 이후 약 8년 만에 진행되는 미국과 유럽 투어로, 공지만으로도 글로벌 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다.

이처럼 미국, 유럽의 팬들은 물론 외신들까지 주목하고 있는 G-DRAGON은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공연을 성료한 가운데, 내달 2일, 3일 양일간 시드니에서, 7월 6일과 7일에는 멜버른에서 호주 공연을 이어가며,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홍콩 등 아시아 9개 도시, 뉴어크,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3개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를 잇따라 진행한다. 추후 추가 투어 날짜와 장소가 공개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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