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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비상! 또 부상자 발생, 손호영이 사라졌다…손가락 근육 손상 2주 소견, ‘불꽃야구’ 박찬형 콜업 [오!쎈 부산]

OSEN

2025.06.17 23:53 2025.06.17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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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손호영이 경기를 마친 후 정보근과 손을 가리키며 얘기하고 있다. 2025.06.1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손호영이 경기를 마친 후 정보근과 손을 가리키며 얘기하고 있다. 2025.06.17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 또 다시 부상자가 발생했다. 내야수 손호영이 이탈했다.

롯데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또 뼈아픈 부상자가 나왔다. 내야수 손호영이 엔트리에서 빠졌고 내야수 박찬형이 육성선수에서 정식선수로 전환, 이날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다.

손호영은 전날(17일) 사직 한화전,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6회초 수비를 앞두고 한태양으로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구단은 당시 “5회말 타석에서 먹힌 타구가 나왔고 손가락에 통증이 있어서 교체됐다. 오른손 아이싱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런데 하루 지나고 손호영의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구단은 손호영의 상태에 대해 “우측 2번째 손가락 통증이 발생했다. 거인병원 검진 결과 타박에 의한 근육 부분 손상으로 2주 재활 소견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또 부상자가 나왔다. 황성빈 윤동희 나승엽 장두성에 이어 또 한 번 주전급 선수의 부상 이탈이 나왔다. 잇몸으로 버티던 상황에서 잇몸마저 닳아 사라지는 형국이다. 나승엽과 장두성은 다음 주 복귀할 채비를 마쳐가는데 또 다시 부상자로 골머리를 앓게 됐다.

이날 결국 롯데는 손호영 대신 내야수 박찬형을 등록했다. 배재고를 졸업한 박찬형은 독립야구리그 화성시 코리요 야구단에서 활약을 하다가 지난 5월 15일 롯데와 육성선수 계약을 체결했다. 화성시 코리요 야구단이 배출한 첫 프로 선수다. 아울러 야구예능프로그램 '불꽃야구'에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3경기 타율 2할5푼5리(47타수 12안타) 1홈런 8타점 출루율 2할5푼, 장타율 .383을 기록하고 이날 첫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선발 라인업도 대폭 바뀌었다. 김동혁(중견수) 고승민(1루수) 레이예스(우익수) 전준우(좌익수) 정훈(지명타자) 김민성(3루수) 전민재(유격수) 박재엽(포수) 한태양(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손호영이 경기를 마친 후 정보근과 손을 가리키며 얘기하고 있다. 2025.06.17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데이비슨이, 방문팀 한화는 와이스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손호영이 경기를 마친 후 정보근과 손을 가리키며 얘기하고 있다. 2025.06.17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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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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