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학년 만난 AV 여배우, '12살 연하' 지적장애 유튜버와 열애 중…논란 증폭

[사진]OSEN DB.

[OSEN=장우영 기자]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이 일본 AV 여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 만남을 가졌다고 알려진 가운데 아스카 키라라의 열애도 주목 받고 있다. 앞서 아스카 키라라는 지적 장애를 가진 유튜버와 열애 중이라고 밝혔고, 결별과 관련된 이야기도 없었기에 주학년과의 만남이 부적절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지난해 8월, 일본 L매거진 등에 따르면 아스카 키라라는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칸사이 콜렉션에서 남자친구 히록(본명 히로카와 류)와 함께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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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 키라라와 히록은 애니메이션 ‘동화총사 아카즈킨’의 주인공 아카즈킨과 늑대 은랑 바르의 코스프레를 하고 런웨이에 섰다. 아스카 키라라는 “히록이 런웨이에 오르는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때로는 그를 엄격하게 대했다. 히록의 꿈은 내 꿈이기도 하다. 그와 함께 런웨이를 걸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진 아스카 키라라와 히록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히록은 아스카 키라라보다 12살 연하의 유튜버로, 2021년 지적 장애 사실을 고백해 응원을 받았다.

아스카 키라라는 2007년 12월 AV 여배우로 데뷔한 뒤 2020년 은퇴했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2018년과 2019년 한국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는 등 대표적인 친한파 AV 여배우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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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 키라라의 열애가 다시 한번 주목을 받는 건 최근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과 사적 만남을 가진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지난 16일,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멤버 주학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의 이유는 사생활과 관련한 이유였다. 18일 한 매체는 주학년이 지난달 말 일본 도쿄의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 질의서에 따르면 주학년은 지난달 19일 밤 일본 지인들과 함께 롯폰기의 술집을 방문했고, 다음날 새벽까지 머문 술자리에서 아스카 키라라와 함께했다.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는 포옹을 하는가 하면 어깨에 턱을 얹는 등 스킨십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카 키라라는 2007년 12월 데뷔한 AV 배우로, 2020년 2월 은퇴 후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이에 원헌드레드는 “당사는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 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했으며,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 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원헌드레드는 “이번 결정은 더보이즈 멤버들과 팀의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깊이 양해 부탁드린다. 주학년은 금일부로 더보이즈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종료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린다. 원헌드레드는 앞으로 남은 더보이즈 멤버들이 흔들림 없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아스카 키라라와 히록의 열애 인정 후 아직 결별과 관련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은 만큼 주학년과의 만남은 논란을 증폭시킬 수밖에 없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