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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 "故 여운계, 전원주와 日 여행도 같이 갔는데..." ('순풍')[순간포착]

OSEN

2025.06.18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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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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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세상을 떠난 절친 고(故) 여운계를 언급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는 ‘단짝 전원주 언니랑 대사관에 끌려갈 뻔한 선우용여의 우당탕탕 일본여행 대소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특히 영상 제목에는 ‘실제상황, 오열’이라는 키워드가 덧붙어 이목을 끌었다. 

선우용여는 인천공항에 도착한 직후부터 설렘을 표했다. 그도 그럴 것이 선우용여는 1970년부터 비행기를 탔다고.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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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내가 1970년도인가 처음 비행기를 탔다. 하와이에 절을 짓는데 홍보하러 나를 데리러 갔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리고 1971년도인가에 전원주 언니랑 연극하러 미국 LA에 같이 갔다. 그 때 처음 디즈니랜드를 가니까 좋더라. 우리 애들 데려가고 싶었다"라고 변함없는 자식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전원주를 기다리는 가운데, 선우용여는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일본 요나고로 여행을 앞둔 상황. 그는 "원래 여운계, 전원주랑 셋이 갔다. 그 때 문화원에서 초청을 했다. 거길 다시 간다고 생각하니까 좋으면서도 슬프다"라며 울컥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다음에 간다면) 원주 언니가 혼자 갈 지 내가 혼자 갈 지 누구도 모른다. ‘노바디 노우’. 그러니까 있을 때 잘해야 한다"라고 덧붙여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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