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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도 손절..주학년, 11살 연상 AV배우와 사적 만남 “전속계약 해지” [Oh!쎈 이슈]

OSEN

2025.06.18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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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이 진행됐다.더보이즈 주학년이 출근길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3.22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이 진행됐다.더보이즈 주학년이 출근길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03.22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의 활동 중단 이유가 밝혀졌다. 전 일본 AV배우 아스카 키라라와의 사적 만남이 문제가 됐고, 소속사는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18일 한 매체는 일본 매체 주간문춘 질의서를 입수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학년은 지난달 29일 밤 평소 알고 지내던 일본 지인들과 함께 롯폰기의 술집을 방문했고, 다음 날 새벽까지 머문 술자리에서 전 AV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함께 있으며 포옹을 나누거나 아스카 키라라가 주학년의 어깨에 턱을 얹는 등의 행동을 한 모습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학년의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도 해당 논란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6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공식입장을 통해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소속사는 입장문을 통해 주학년의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를 알렸다. 사실상 퇴출로, 더보이즈도 주학년을 손절한 것.

소속사는 “당사는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했으며,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며 “이번 결정은 더보이즈 멤버들과 팀의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깊이 양해 부탁드린다. 주학년은 금일부로 더보이즈 멤버로서의 모든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OSEN=민경훈 기자]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더보이즈(THE BOYZ)  미니 3집 앨범 '디 온리(THE ONLY)' 컴백 쇼케이스에서 더보이즈 주학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더보이즈(THE BOYZ) 미니 3집 앨범 '디 온리(THE ONLY)' 컴백 쇼케이스에서 더보이즈 주학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mail protected]


또한 소속사는 “원헌드레드는 앞으로 남은 더보이즈 멤버들이 흔들림 없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시 한번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활동 소식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더보이즈와 소속사는 주학년의 팀 탈퇴를 알리며 논란에 빠르게 대응했으나, 팬덤은 갑작스러운 AV배우와의 염문설에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주학년이 사적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아스카 키라라는 2007년 AV배우로 데뷔한 뒤 2020년 은퇴해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아스카 키라라는 1988년생으로 1999년생인 주학년보다 11살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학년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과 이름을 알린 뒤 같은해 12월 그룹 더보이즈로 데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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