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인 줄"..고현정, '으리으리한家' 깜짝 공개

[사진]OSEN DB.

고현정, ‘식물원 같은 집’ 공개…화사한 일상+건강 회복 근황

[OSEN=김수형 기자]'배우 고현정이 감각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자택의 일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현정은 1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택에서 직접 촬영한 짧은 영상 여러 개를 게재했다. 영상 속 고현정의 집은 각종 꽃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고, 라벤더부터 수국, 코스모스까지 다양한 계절의 꽃들이 화병에 담겨 집안 곳곳을 물들이고 있었다. 마치 작은 식물원을 연상케 하는 공간감이 인상적이다.

고현정의 차분하고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인테리어와 영상 속 잔잔한 분위기는 팬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건강 회복 중인 고현정의 소소한 일상이 전해지며 많은 응원이 이어졌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 문제로 큰 수술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다소 수척해진 근황이 전해지며 팬들의 걱정을 샀지만, 지난 1월 중순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촬영 현장 복귀 소식과 함께 "앞으로는 무탈하게, 연기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사마귀’는 과거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한 여인의 삶에 또 다른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 ‘화차’의 변영주 감독과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고현정은 극 중 정이신 역을 맡아 장동윤과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다.

고현정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사마귀’는 오는 7월 SBS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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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