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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든탑 무너졌다" 주학년, '日AV배우' 성매매 의혹→데뷔 8년만에 불명예 '탈퇴'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K팝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핵심 멤버 주학년(26)이 데뷔 8년 만에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나게 됐다. 여기에 성매매 의혹까지 언급되며 지금까지 쌓아온 공든탑이 무너진 셈이 됐다.

앞서 주학년은 2017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최종 19위에 오르며 주목받았고, 같은 해 12월 11인조 더보이즈로 정식 데뷔해 리드댄서와 서브보컬로 활발히 활동했다

아이돌 활동 외에도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 온 그는 2022년 공포 영화 ‘서울괴담’의 주연으로 스크린 데뷔해 배우로서 입지를 넓혔다. 더보이즈 멤버들도 시사회에 단체로 참석하며 그의 새로운 행보를 응원했다 .

하지만 활발한 활동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사생활 이슈에 휘말린 것.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6월 16일, “개인적인 사정”으로 활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팬들 사이에선 안타까움과 걱정이 교차했던 상황.

하지만 이틀 후인 6월 18일, 일본 도쿄 롯폰기의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주학년이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지 매체 ‘주간문춘’이 입수한 확인 사진에는 두 사람이 포옹하거나 어깨에 턱을 얹는 등 친밀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같은 논란이 즉시 불거지자 소속사는 사실 확인에 나섰고,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다. 아티스트로서 신뢰 회복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전속계약 해지 및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 이틀 만에 내린 불명예 퇴출 결정이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더해, 같은 날, 한 매체를 통해 성매매 의혹도 언급되었고, 팬들과 대중 사이에서는 “믿기 어렵다”, “이미지 치명적”이라는 실망 섞인 반응이 쏟아졌다. 그가 아이돌로서, 배우로서 쌓아온 공든탑이 하루아침에 무너졌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남은 더보이즈 멤버들이 흔들림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팀 보호 차원의 조치였다고 밝혔다. 또한, 팬들에 대한 사과와 함께, 나머지 멤버들과 향후 더 좋은 소식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도 덧붙인 상황이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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