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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건물주' 선우용여, 명품 쥬얼리·가방 드레스까지 화려한 '80세' ('순풍')[핫피플]

OSEN

2025.06.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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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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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유튜브에서 명품 쥬얼리와 가방에 이어 드레스까지 즐기는 원조 미녀 배우의 품격을 뽐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는 ‘단짝 전원주 언니랑 대사관에 끌려갈 뻔한 선우용여의 우당탕탕 일본여행 대소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일본 요나고의 호텔에 도착한 선우용여는 화사한 드레스 같은 원피스로 환복했다. 청순, 발랄한 스타일의 연한 노랑색 반팔 원피스에 선우용여가 직접 비즈 장식을 더한 옷이 드레스 같은 화려함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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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용여는 감탄하는 제작진 앞에서 기쁜 듯 웃어보였고 "집에 앉아 가지고 이 걸 샀는데 옷이 너무 무의미하고 밋밋하더라. 남대문 시장에 가서 레이스 파는 데에서 (비즈 장식을) 샀다. 집에 와서 박음질 했다. 손으로 했다. 나 박음질 할 줄 안다. 미안하지만 나 못하는 게 없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절친 전원주도 화사한 선우용여의 모습에 맞장구쳤다. 그는 "마님, 이리 오십시오"라고 상황극을 하며 선우용여를 치켜세웠다. 마이크를 채워주던 제작진은 "드레스 같다"라며 감탄했고, 선우용여는 "드레스 같지? 이브닝이잖아"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1945년 생인 선우용여는 만 80세가 믿기지 않는 정정한 건강과 일상에서도 화려함을 즐기는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순풍 선우용여' 첫 콘텐츠에서도 그는 매일 아침을 호텔에서 조식을 즐기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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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선우용여는 직접 고가의 외제차를 운전해 서울의 한 호텔 조식 뷔페를 찾았다. 오랜 인연을 인정하듯 호텔 뷔페 셰프가 직접 나와 선우용여의 아침을 어머니처럼 챙겨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던 터. 

이 밖에도 선우용여는 고가의 명품 귀걸이를 '순풍 선우용여'에서 착용하고, 그에 맞춰 명품 가방을 구입한 모습으로도 이목을 끌었다. 실제 선우용여는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의 한강뷰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이 밖에도 그는 부촌인 이태원의 토박이로 3대째 건물주로 월세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주듯 당당하게 화려한 노년을 즐기는 선우용여의 모습이 구독자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의 감탄과 응원을 자아내고 있다. 

/ [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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