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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기 상철, 정숙·영자 신경전에 급 피로..“눈에 초점 잃었다” (‘나솔’)

OSEN

2025.06.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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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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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26기 상철이 2대 1 데이트를 확정지은 가운데 정숙과 영자의 신경전을 버거워했다.

18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26기 여자들이 선택으로 데이트가 진행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자는 상철과의 슈퍼데이트에서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차에 타자마자 “진짜 옆모습 현빈 느낌 있다”라고 칭찬은 물론, 취미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등 어필했다.

데이트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 두 사람. 영자는 인터뷰를 통해 “무난했고, 안정감을 줬다. 화려한 외모에 비해 차분하다. 반전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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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상철은 “영자님도 매력이 많은 사람이다”라며 “정숙님에 대한 마음도 있고 그래서 무거웠다. 마음 속 두 사람 둘 수 없으니까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들이 든다”라고 더욱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영자는 데이트가 끝나고도 상철의 방을 찾아가 대화를 이어갔고, 이를 알게 된 정숙은 “거기서 얘기하고 있냐”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급기야 정숙은 다른 출연진들에게 “심기 불편해졌다. 둘이 대화하고 있어서 지금 기분 안 좋다. 데이트하고 와서 뭔 대화를 또 하냐. 나랑 해야지. 기분 나빠”라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인터뷰를 통해 “‘뭘 또 얘기하는 거냐’ 하면서 좀 짜증이 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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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종 선택 전, 데이트는 여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영숙은 영수를, 정숙은 상철을 선택했다.

무엇보다 영자와 정숙 사이를 고민했던 상철은 “정숙 님이랑 대화를 많이 했고 친밀감도 많이 쌓였다. 첫인상 선택 때도 밝고 명량하고 리액션 좋고 그런 부분들이 계속 쌓여왔다”라며 정숙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순자는 영호를 선택했고, ‘직진’을 선언한 영자는 예상대로 상철에게 향했다. 이 가운데 옥순은 “알아보고 싶은 사람이 없고 호감이 안 생겼다”라며 선택을 포기했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광수를 선택했고, 누구의 선택을 받지 못한 영식, 영철, 경수는 고독정식을 먹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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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택이 끝나고, 유일하게 다대일 데이트를 하게 된 상철의 차 안에서는 정숙과 영자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영자는 “2대 1 데이트 해봤다고 익숙하다”라며 이전 데이트를 언급했고, 정숙은 “우리가 신경전을 안 할 뿐이지 익숙하진 않지 않냐”라고 받아쳤다.

그런 두 사람 사이에 낀 상철은 넋이 나간 채 안색이 어두워져 가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송해나가 “초점이 없다”라고 하자 데프콘은 “이런 상황이 버거운 거다”라고 이해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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