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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김하영, 결혼 앞뒀는데 아들 하늘나라 갔다 “다시 만나자 아들”

OSEN

2025.06.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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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서프라이즈’ 배우 김하영이 올해 가을 결혼을 앞두고 비보를 전했다. 

김하영은 지난 17일 “그동안 우리 카스 정성껏 치료해주시고 사랑으로 돌봐주신 동물의료센터의 모든 선생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들덕분에 우리 카스가 오랜시간동안 잘 견뎌내고 버텼던거 같아요”라고 했다. 

이어 “며칠동안의 식사거부와 또 한번의 폐부종 후, 오늘 아침 처음 심정지가 오고 더이상의 치료는 의미가 없을것같아서 카스를 집으로 데려왔어요”라며 “카스의 마지막은 집에서 함께 하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기적이 일어나서 카스가 회복되길 바래보지만, 지금 이 순간은 많이 사랑한다 말해주고 만져주고 안아주려고 해요”라며 “우리 카스가 많이 힘들지않길..아프지않길 카스야~마지막은 엄마랑 행복한 시간보내자!! 사랑해 우리 아들”이라고 반려견을 향해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카스야 무지개다리 조심히 건너가. 다시 만나자 아들 사랑해”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한편, 김하영은 오랜 시간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출연하며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다. 그는 보컬 트레이너와 3년 열애 끝에 올 가을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김하영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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