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신인 걸그룹 유스피어의 활동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든든한 소속사 선배 그룹 오마이걸의 ‘내리사랑’도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한 후배 사랑을 넘어선 오마이걸의 ‘내리사랑’이 유스피어의 에너지와 만나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콘셉트, 그리고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독보적인 색깔을 구축해온 오마이걸.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아 온 이들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서 야심 차게 선보인 신인 걸그룹이 바로 유스피어다. 유스피어는 기존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매력으로 K팝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유스피어의 이러한 성공적인 데뷔에는 오마이걸 멤버들의 전폭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 후배 그룹의 데뷔 무대부터 활동 전반에 걸쳐 아낌없는 내리사랑을 보여주는 모습에 팬들은 “그림체가 비슷하다”며 친목을 적극 응원하고 있다.
[사진]OSEN DB.
먼저 미미는 유스피어의 데뷔를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쇼! 음악중심'에 직접 출연하며 힘을 보탰다. 유스피어의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는 미미의 존재감은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었음은 물론, 유스피어를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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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은 자신이 진행하는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볼륨을 높여요'에 유스피어를 초대하는 '특급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라디오라는 공간, 선배와 대화라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유스피어 멤버들이 자신들의 입담과 예능감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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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역시 발 벗고 나섰다. 유스피어와 함께 챌린지를 진행하며 자연스러운 친목을 보여준 것은 물론, 음악 방송 대기실까지 직접 찾아가 데뷔 초 긴장될 수 있는 후배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언니미'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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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승희는 최근 유스피어 멤버들을 위해 센스 넘치는 커피차를 선물하며 든든한 선배미를 과시했으며, 승희와 효정은 유스피어의 리얼리티에도 출연하며 후배들의 콘텐츠에 무게를 더했다. 이처럼 오마이걸 멤버들은 바쁜 활동 중에도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며 훈훈함을 안겼다.
오마이걸 멤버들의 이처럼 역대급이고 진심 어린 지원사격은 유스피어의 데뷔 초 활동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키는 동시에 소속사 선후배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전하고 있다. 그림체마저 비슷해 더더욱 정이 가고 시선이 가는 오마이걸과 유스피어. 선배의 든든한 내리사랑 속에서 유스피어가 앞으로 K팝 시장에서 어떤 아름다운 꽃을 피울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