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당뇨로 심정지 위기' 윤현숙, "4년만에 처음" 라면 먹었다..감동의 먹방(녀녀녀)

OSEN

2025.06.18 17:5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윤현숙이 당뇨 투병으로 4년만에 처음 라면을 먹었다.

18일 '녀녀녀' 채널에는 "라멘 먹고 싶어서 일본행 비행기 탄 언니들 (feat. 미야자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윤현숙은 배종옥, 변정수와 함께 일본 미야자키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 장소에 먼저 도착한 윤현숙과 배종옥은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했다.

그러던 중 윤현숙의 혈당기 알람소리가 들렸고, 그는 "밥 달래. 혈당이 떨어지고 있다. 배고파서"라고 설명했다. 배종옥은 "초콜릿 줄까?"라고 물었고, 윤현숙은 "아니. 식당 가서 맛있는거 먹을래"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이어 그는 "나 요즘 정상같다. 밥 먹어도 이게(혈당이) 좀 안정됐다"고 당뇨가 완화된 근황을 전했다. 배종옥은 "그럼 네가 건강해졌다는거 아니냐"고 물었고, 윤현숙은 "그런가봐. 그래서 나 오늘 탄수화물 먹을거야"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뭘 제일 먹고싶냐"고 물었고, 윤현숙은 "라면. 라면 안먹은지는 거의 4년? 3년 돼 간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배종옥은 "나도 라면 거의 안 먹었다"고 공감했고, 윤현숙은 "나는 당뇨 걸리기 전에 주기적으로 먹었다. 한달에 한번 먹었다"고 털어놨다.

라멘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우여곡절끝에 메뉴를 주문했다. 드디어 4년만의 라멘 먹방을 펼치게 된 윤현숙은 "맛있다. 너무 맛있다 탄탄면"이라고 감동을 표했다. 그는 "더 매워도 됐을 것 같다"며 고추기름까지 추가했고, "이거 넣으니까 더 맛있다"고 폭풍 먹방을 이어갔다.

/[email protected]

[사진] 녀녀녀


김나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