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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안에 공식발표, 오늘 1차 메디컬 완료" 獨 최고 재능, 리버풀행 임박

OSEN

2025.06.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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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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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독일 대표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22, 레버쿠젠)의 시대가 열릴 것인가. 리버풀 이적이 임박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오늘은 비르츠와 리버풀에 엄청난 날"이라며 비르츠가 리버풀에 도착해 메디컬 테스트 1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가능하다면 오늘 중으로 1차 메디컬 테스트를 완료하고 금요일 최종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무리할 것으로 봤다. 결국 공식 발표는 최종 메디컬 테스트가 이뤄진 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 역시 SNS에 비르츠가 리버풀과 구두 계약에 합의한 내용을 상기시키면서 "48시간 안에" 계약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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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매체에 따르면 비르츠는 리버풀과 2030년까지 계약을 맺게 된다. 연봉은 보너스를 포함해 최대 세전 2000만 유로(약 316억 원)로 알려졌다. 또 이적료는 각종 옵션 포함 최대 1억 5000만 유로(약 2371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레버쿠젠을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으로 이끈 비르츠는 미드필더는 물론 2선 전역을 소화할 수 있는 옵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에도 움직이지 않았던 비르츠지만 리버풀의 러브콜에 응답했다. 

비르츠가 리버풀에 합류함에 따라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다음 시즌 목표로 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2연패에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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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시즌 총 45경기 동안 16골 15도움(리그 31경기 10골 13도움)을 기록한 비르츠는 슬롯 감독의 핵심 프로젝트의 중심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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