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아들 다섯' 정주리, ♥남편 '정관수술' 반년됐는데.."아직도 정자 남아있어" 충격

OSEN

2025.06.18 18:2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정주리가 남편의 정관수술 후 충격 근황을 전했다.

18일 정주리 유튜브 채널에는 "요즘 정주리는? 오랜만에 하는 근황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정주리는 "저는 그냥 이렇게 지내고 있다. 도준이 임신했을때 힘줄염이 고름이 엄청 차있었는데 나았다가 다시 재발했다"며 "우리는 40이다. 진짜 조심해야된다"고 힘줄염 재발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을 털어놨다.

이어 다이어트 근황에 대해서는 "쏘쏘. 부기 좀 빠지지 않았냐. 오늘도 운동하고 왔다. 날씬한 73kg이다. 제가 처음 우리 아진 아가씨랑 다이어트 시작했을때 79.7kg이었다. 원래 71.5kg까지 갔다가 남편이랑 여행 3박 4일을 가서 4.5kg 다시 쪄왔다가 지금 좀 다시 걷어낸 상태다. 요즘 슬로우 조깅 유행이지 않나. 저는 슬로우 슬로우 조깅이다. 길 걸어가시는 할아버지 걸음보다 느리기때문에. 하지만 저는 멈추지 않는다. 슬로우 슬로우 조깅 하면 5, 6km정도 한다. 슬로우 슬로우 조깅은 서로 대화를 할수 있을 정도라더라. 1, 2시간동안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지고 있어서 밤에 애들 재우고 이모가 계실때나 아가씨 있을때 도움 받고 저는 남편이랑 요즘 뛰었다. 너무 좋은 점이 남편도 같이 하기 시작했다. 왜그러냐. 오래 살거다. 오래 건강히. 지금 도준이가 초3, 10살이 되면 학부모 참관수업때 우리 둘이 가잖아? 50살이다. 관리를 해야겠더라. 도준이를 위해서라도. 나도 남편이랑 왜 나가는게 좋냐면 남편이 일끝나고 오면 둘이 대화할 시간이 별로 없다. 조금이라도 걸으면서 오늘 뭐했어 대화를 하는게 너무 좋더라"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정주리는 "저는 운동 효과도 효과지만 마인드가 참 건강해지고 있다. 진짜 너무 좋다. 나 오늘 헬스장에서는 40분 뛰었는데 5km 뛰었다. 속도를 좀 빨리 했다. 원래 러닝머신 속도 5, 6으로 했는데 오늘 8, 9 했다. 노력 해봤다. 할수 있겠더라. 이게 늘더라. 옛날에 인터벌 할때 9로 1분하기 너무 힘들었지 않나. 오늘 속도 9로 3, 4분 이상 그냥 하겠더라"라며 "다이어틀 잠깐할게 아니라 오래 할거지 않나. 저는 먹는걸 막 바꾸지 않을거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기 위해 뛰는거다. 저는 한달에 1kg만 빠져도 좋다. 그래서 아까 먹고싶은거 먹었다. 저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아이들의 근황에 대해 정주리는 "도윤이 학부모 상담 하지 않나. 선생님이 선행학습을 권하지 않지만 도윤이는 필요하다. 수학이 부족하다 느껴져서 학원에 가서 선생님과 얘기했다. '어머님 이건 선행학습이 아니라 현행학습이에요'라더라. 지금 도윤이가 4학년인데 3학년 말걸 하고 있다. 부지런히 해야한다. 제가 너무 안봤구나 싶어서 수학학원 보내기 시작했다. 다니니까 너무 좋아하더라. 우리 애들은 집에서 뭘 하는거 싫어하는것 같다. 밖에서 뭐 하면 좋아하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도원이는 밝다. 도하도 밝다. 도경이 4살이다. 고집은 솔직히 난것 같다. 남편은 인정은 빠르다. 나랑 싸우면 언제나 남편이 먼저 사과했다. 저도 평화를 위해서 참고 들어가는게 있어야되는데 참 고집을 안굽히긴 한다. 그런 고집 보면 나를 닮았구나 싶기도 하다. 귀엽고 짠하다. 도경이가 고집 피울때 나는 도준이를 봐야하니까 마음이 그렇다. 말이 많이 늘었다"며 "도경이 잘 크고 있고 도준이가 5개월하고 4일 됐다. 이유식 곧 시작해야한다. 3.76kg으로 태어나 지금 9.5 kg이다. 10kg 다돼 갈거다. 체중 많이 늘었고 아랫니 두개도 났다. 이유식 시기 보고있다"고 폭풍 성장한 상황을 알렸다.

특히 정주리는 영상 말미 "우리가 다섯 명 낳고 (남편이) 정관수술 했지 않나. 얼마전에 병원을 갔다. 2, 30번 배출 후에 (정자가) 남아있는지 확인하러 간다. 바로없어지는게 아니다. 수술해도 남아있다. 다 빼내야 무정자를 확인해 주는거다. 근데 남편이 갔는데 아직도 있대. 내가 출산한지 100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있다는거다. 그래서 남편한테 10회만 더 빼고 와보라더라"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정주리 유튜브 


김나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