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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와이어’ 아티스트가 지목한 아티스트..“이소라·이적 꼭 같이 하고 싶은 친구들”

OSEN

2025.06.18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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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민경훈 기자] 19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Mnet라이브 음악 토크쇼'라이브 와이어' 제작발표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Mnet ‘라이브 와이어’는 음악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릴레이 방식의 음악 토크쇼로, 매 회 아티스트가 다음 아티스트를 직접 지목하며 무대를 이어가는 독특한 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MC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했다.MC 정재형 & 코드 쿤스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6.19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19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Mnet라이브 음악 토크쇼'라이브 와이어' 제작발표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Mnet ‘라이브 와이어’는 음악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릴레이 방식의 음악 토크쇼로, 매 회 아티스트가 다음 아티스트를 직접 지목하며 무대를 이어가는 독특한 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MC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시너지를 예고했다.MC 정재형 & 코드 쿤스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5.06.19 /[email protected]


[OSEN=명동, 김채연 기자] 정재형이 절친한 가수 이소라, 이적의 출연을 소망했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Mnet ‘라이브 와이어’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해당 기자간담회에는 신유선 PD와 함께 정재형, 코드쿤스트가 참석했으며, 김윤하 음악평론가가 진행을 맡았다.

‘라이브 와이어’는 단순한 무대를 넘어 ‘음악’을 매개로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관객과 관객 그리고 무대와 시청자를 연결하는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그동안 Mnet이 선보였던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잇는 동시에 오프라인에서 직접 느끼는 생생한 공연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가 MC로 발탁돼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음악과 예능을 넘나드는 두 엠씨가 ‘라이브 와이어’를 통해 물오른 입담과 케미를 전한다.

아티스트가 보고 싶은 아티스트를 부르는 프로그램 특성상 어디까지 섭외가 가능할까도 궁금해지는 부분. 이에 신유선 PD는 “첫회는 섭외해서 시작하는 아티스트다. 첫번째 게스트는 저희가 정하고, 게스트가 정해지면 만나고 싶은 아티스트를 여쭤보면 많은 아티스트를 보내주신다. 알려주신 순위에서 가능한 아티스트를 섭외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도 “제가 생각해도 그게 막 어려움이 있지만, 큰 어려움은 없는게 누가 보고 싶냐고 하면 100명 나올 것 같다. 오히려 너무 많아서 고민될 정도로”라고 섭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렇다면 이들이 부르고 싶은 아티스트는 누가 있을까. 정재형은 “제가 이 프로그램을 출연하면서 걱정했던 게, 제 주위에 있는 애들은 방송 섭외에 잘 응하지 않는 친구들이다. 코쿤 지인들이 나오는 걸 보고 너무 부러웠다. 그 친구들도 편하게 나왔으면 좋겠다. (이)소라야, (이)적아. 이 인터뷰를 보고 꼭 같이 하고 싶은 친구들이다”라고 밝혔다.

코쿤도 “보고싶은 뮤지션 한 2시간 반 정도 말할 수 있다. 저는 사실 한번 정도는 꿈꾸고 있다. 제가 아무래도 직업이 프로듀서다 보니까 동료 뮤지션들이 되게 많다보니까 알고 있는 뮤지션이 나온 경우가 있었다. 한번쯤은 형님이 얘기해주셨던 이소라 선배님, 어릴 때 제 감정을 책임져주셨던 분들이 나와서 MC 자리를 내려놓고 관객석에서 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이소라를 언급했다.

다음으로 신유선 피디는 “저는 어릴 때 패닉 노래를 좋아했다. 의미있는 아티스트를 생각했는데 올해 30주년인데, 패닉이 30주년이더라. 30주년을 맞이해서 ‘라이브 와이어’에서 뭉쳐주시면 어떨까”라며 이적에 이어 김진표의 출연을 기원했다.

한편, Mnet ‘라이브 와이어’는 오는 20일 오후 7시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영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민경훈 기자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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