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타수 연속 무안타' 문보경 지명타자-이주헌 포수...70억 FA 보상선수 선발 등판

[OSEN=잠실, 조은정 기자]1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치리노스를, NC는 김녹원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4회말 1사 만루 LG 문보경이 2루수 땅볼로 타점을 올린 뒤 아쉬워하고 있다. 2025.06.18 /[email protected]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승 1패를 주고받아 위닝이 걸린 경기다. 

LG는 전날 양 팀 24안타 17볼넷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이면서 9-8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LG는 1위 한화 이글스를 0.5 경기 차이로 따라붙었다. 

LG는 신민재(2루수) 김현수(좌익수) 오스틴(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문성주(우익수) 구본혁(유격수) 이주헌(포수) 이영빈(3루수) 박해민(중견수)이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한다. 

톱타자 신민재는 전날 3타수 3안타 2볼넷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2번 김현수도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잘했다. 

LG 클린업 트리오가 살아날지가 관건이다. 4번타자 문보경은 최근 10경기 타율이 33타수 3안타, 9푼1리까지 떨어졌다. 최근 7경기 32타석 22타수 무안타 침묵이다. 

오스틴은 10경기 타율이 1할2푼5리(32타수 4안타), 최근 4경기 9타수 연속 무안타다. 전날 경기에서 자동 고의4구 2개를 포함해 볼넷 4개를 얻어낸 것이 소득이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7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경기에서 두산은 잭로그를 LG은 최채흥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LG 최채흥 선발투수가 역투하고 있다. 2025.05.07 / [email protected]

LG는 최채흥이 선발투수다. 지난 겨울 FA 최원태(4년 최대 70억원)가 삼성과 계약하면서, 보상선수로 LG로 이적했다. 

최채흥은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9.39를 기록하고 있다. 5월 7일 두산 상대로 임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1실점을 기록했고, 이후 불펜투수로 3경기 등판했다. 

5월 17일 KT전에서 2⅓이닝 8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한 후 2군으로 내려갔다. 지난 14일 1군에 복귀했다. 

LG는 17일 경기에서 선발 에르난데스가 2회 헤드샷 퇴장을 당하면서 불펜투수 7명이 줄줄이 등판했다. 18일 경기도 필승조가 5명이 연이어 등판했다. 19일 불펜 가용 인원이 적다. 최채흥이 최소 5이닝은 막아줘야 불펜 운영이 원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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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