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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22회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중앙일보

2025.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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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포상자 단체사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해경, 이하 협회)는 6.18(수) 오전 11시,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유관 부처와 업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는 새로운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술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온 엔지니어링산업의 사회적 가치와 미래 역할을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에게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이 수여됐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엔지니어링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공로로 ㈜삼안 최동식 대표이사에게 수여됐으며, 은탑산업훈장은 이종포 앤스코㈜ 대표이사, 산업포장은 김영균 ㈜대명기술개발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문신학 산업부 1차관은 치사를 통해 “엔지니어링산업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 인프라를 설계․구축하며, 산업 전반의 성장을 견인해온 핵심 산업”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11.3조원의 역대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한 것은 업계의 노력과 헌신이 만든 값진 성과”라며, “AI 혁신, 기후 위기, 에너지 전환 등 복합적인 글로벌 환경 변화 속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창의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향후 ▲AI 기반 설계 고도화, ▲선진형 인증체계 도입, ▲글로벌 시장 다변화, ▲공정하고 투명한 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K-엔지니어링산업이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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