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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남편에 안겨 덜덜 떨던 반려견…호텔링 대참사 후 "수술 마치고 입원 중"

OSEN

2025.06.1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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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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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한예슬이 호텔링을 맡겼던 반려견의 골절 사고를 전한 지 이틀 만에 다시 소식을 전했다. 다리가 골절 된 반려견은 수술을 받았고, 한예슬은 직원의 실수를 CCTV로 다시 확인했다. 이와 함께 걱정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일 한예슬은 소셜 미디어에 “렐레가 수술을 잘 마치고 현재 입원 중입니다. CCTV 확인 결과, 저희에게 건네지기 전 직원의 실수로 인해 렐레가 떨어졌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예슬의 반려견 렐레는 수술을 받은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요척골 골절술, 탈구환납술 등을 받은 렐레는 지친 듯 곤히 잠을 청하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17일 “결혼기념일 여행을 마치고 호텔링 맡겼던 유치원에 아이를 받으러 갔는데 직원분이 안고 나오다 아이를 떨어뜨려 죄송하다고. 아이 다리가 부러진 채 안겨 받았어요. 가슴이 계속 두근거리고 감정이 소화가 안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글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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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 속 한예슬은 호텔링 맡겼던 반려견과 재회했다. 하지만 반려견은 직원의 실수로 인해 다리가 골절된 상황이었다. 호텔링 서비스는 숙박의 개념으로 24시간 케어하는 서비스다.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여행을 가기 위해 반려견을 맡겼으나 재회하는 순간은 악몽으로 변하고 말았다. 골절상이라는 대참사에 한예슬은 직원의 실수를 확인하는 한편 수술을 진행하며 놀란 마음을 쓸어 내렸다.

한예슬은 “지금은 그저 렐레가 잘 회복해서 예전처럼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주기를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라며 “렐레를 걱정해주시고 따뜻한 마음 전해주셔서 많은 위로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해 5월 7일 연극 배우 출신 류성재 씨와 결혼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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