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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꾸밀텐데’ 혹평에 드러낸 소신..“코디 바꿔야하면 안 멋있을래” [Oh!쎈 이슈]

OSEN

2025.06.19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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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방송·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가수 성시경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5.05.05 /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방송·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 종합 예술 시상식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는 JTBC·JTBC2·JTBC4에서 동시 생중계, 프리즘·네이버TV·치지직에서 디지털 생중계된다.가수 성시경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5.05.05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가수 성시경이 새 유튜브 콘텐츠로 ‘꾸밀텐데’를 선보인 가운데, 팬들의 혹평이 쏟아지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성시경은 지난 18일 “내일은 꾸텐날. 있잖아요 기사까지 나버려서 깜짝 놀랐네 잘나가던 유튜브가 삐끗했다나 제가 갑자기 슈퍼 멋쟁이 섹시가이 패셔니스타가 되겠다는게 아니라(될 수도없고)”라고 했다. 

이어 “패션을 1도 모르는 옷을 사본적도 스킨로션을 발라본적도 없는 40대 아저씨가 도움을 받아 배워가면서 이것 저것 천천히 알아가 보자 이런건데 너무 기대를 해주신건지 스텝들 바꾸라고 나쁜 말을 많이 하는분들이 있네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러면서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안되자나요 너무 안 그어봤으니 수박은 못 돼도 줄 긋는법 좀 천천히 배워보자 그런 건데…암튼 1 멋져지겠다고 스텝을 바꿔야되면 안 멋있어질래요”라고 했다. 

또한 “2 스타일리스트 헤어 탓이 아니라 아직 뚱보고 머리하기가 너무 어려운 제 얼굴과 머리털 탓입니다”며 “3 좀더 잘하길 하는 마음으로 하는 말이겠지만 나한테가 아닌 참여해주는 스텝들 욕은 안해주면 안될까요 너무 미안해서…”라고 스태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시작한거 잘 안 놓는거 아시죠?  천천히 공부해나갈테니까 응원해줄꺼죠”라고 덧붙였다. 

성시경이 이러한 글을 올린 이유는 최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새 패션 콘텐츠 ‘꾸밀텐데’를 둘러싼 혹평 때문. ‘꾸밀텐데’는 평소 꾸밈에 관심이 없던 성시경이 스타일링을 새로 배우는 과정을 담은 새 콘텐츠인데, 해당 콘텐츠를 시청한 팬들과 누리꾼들은 평소와 큰 차이가 없는 스타일링에 스타일리스트를 교체하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성시경은 스타일리스트 교체 의견에 “스텝들 바꾸라고 나쁜 말을 하는 분들이 있다. 호박에 줄긋는다고 수박 안되잖아요. 멋져지겠다고 스텝을 바꿔야되면 안 멋있어질래요”라고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성시경은 지난 4월 팬미팅 ‘사월’을 마무리한 뒤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성시경이 선정한 맛집을 방문하는 먹방 콘텐츠 ‘먹을텐데’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텐츠 ‘만날텐데’가 인기를 끌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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