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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해외시장뉴스] 중국 리튬이온배터리 시장동향

중앙일보

2025.06.19 01:48 2025.06.1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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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허베이성에 위치한 리튬 베터리 공장. 지난해 기준 세계 배터리 생산의 77%를 중국이 차지했다. [AFP=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세계 경기 둔화와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인해 중국 배터리의 해외 수출에는 점차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대중국 관세 부과, 유럽연합의 환경 규제 강화, 걸프협력회의(GCC)의 중국산 납축전지에 대한 반덤핑 조사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러한 외부 요인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여전히 세계 배터리 공급망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저장장치 수요 증가와 기술 혁신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에너지차, 태양광과 함께 중국의 3대 수출 주력 품목으로 꼽히는 리튬배터리는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2025년에도 리튬배터리 산업은 시장 수요 확대, 기술력 향상, 정책 지원, 생산능력 강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중국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환경 문제에 대한 대응과 친환경 생산 체계 구축에 대해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중국 리튬이온배터리 시장동향”에 대한 자세한 발표내용은 KOTRA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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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중국연구소


김매화([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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