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주학년과 성매매 의혹' AV 배우, 논란 의식 NO..악플테러에도 '평온 일상'[Oh!쎈 이슈]

OSEN

2025.06.19 03:1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나연 기자] 일본 AV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가 주학년과의 성매매 의혹에도 변함없이 평온한 일상을 공유했다.

아스카 키라라는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화보 촬영 비하인드 영상을 업로드 했다. 영상에서 아스카 키라라는 짧은 미니스커트 의상을 입고 의자에 앉아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동영상을 촬영 중인 카메라를 향해 브이(V)를 날리는가 하면, 환한 미소를 짓는 등 한껏 행복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아스카 키라라는 주학년과의 스캔들이 보도돼 큰 파장을 일으켰다. 한 매체가 일본 현지 매체인 주간문춘 질의서를 입수, 주학년이 지난달 말 일본 도쿄의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아스카 키라라와 밀회를 즐겼다는 내용의 보도를 한 것. 주학년과 아스카 키라라는 포옹을 하는가 하면 어깨에 턱을 얹는 등 스킨십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카 키라라는 2007년 AV배우로 데뷔한 뒤 2020년 은퇴,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더군다나 아스카 키라라는 이미 결혼을 전제로 지적장애 유튜버 히록과 공개 연애 중인 상황. 이에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 측은 공식입장을 내고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며 멤버들과의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와 단순히 밀회를 즐긴 것이 아닌, 성매매를 한 것이라는 보도가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보도에 따르면 초기에는 이를 부인했던 주학년은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자 결국 성매매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 최근 업무 배제 소식이 알려진 MC몽도 해당 사안에 연루된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됐다.

[OSEN=도쿄, 최재현 기자] 12일 오후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케이콘 재팬 2023 (KCON JAPAN 2023)' 1일차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12~14일 동안 도쿄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케이콘(KCON) 2023 재팬'은 K-팝 및 글로벌 음악 아티스트 23팀이 참여해 특별 퍼포먼스와 협업 무대로 채워졌다.콘서트 첫 날은 아이엔아이,저스트비, 니쥬,스테이씨,더보이즈,최예나, 에잇턴이 공연을 펼친다. 이튿날은 에이비식스, 에이티비오,에이티즈,디엑스틴, 제이오원, 르세라핌,비비지, 엑스지가, 마지막날은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아이콘, 있지,케플러 ,템페스트, 싸이커스, 앤팀이 무대를 선보인다.그룹 더보이즈 주학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2023.05.12 / hyun309@osen.co.kr

[OSEN=도쿄, 최재현 기자] 12일 오후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Makuhari Messe)에서 '케이콘 재팬 2023 (KCON JAPAN 2023)' 1일차 포토월 행사가 진행됐다.12~14일 동안 도쿄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케이콘(KCON) 2023 재팬'은 K-팝 및 글로벌 음악 아티스트 23팀이 참여해 특별 퍼포먼스와 협업 무대로 채워졌다.콘서트 첫 날은 아이엔아이,저스트비, 니쥬,스테이씨,더보이즈,최예나, 에잇턴이 공연을 펼친다. 이튿날은 에이비식스, 에이티비오,에이티즈,디엑스틴, 제이오원, 르세라핌,비비지, 엑스지가, 마지막날은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아이콘, 있지,케플러 ,템페스트, 싸이커스, 앤팀이 무대를 선보인다.그룹 더보이즈 주학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2023.05.12 / [email protected]


논란이 커지자 주학년은 19일 새벽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를 게재하고 "2025.5.30.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하였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놀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해명했다.

뿐만아니라 원헌드레드 수장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까지 "원헌드레드는 아티스트와 구성원의 사생활과 태도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다. 이에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태도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쓰겠다"고 직접 사과문을 전하기도 했다.

주학년은 성매매 의혹에 대해 부인했지만, 그간 주학년을 응원했던 많은 팬들이 그에 대한 신뢰를 잃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아스카 키라라의 개인 계정에도 입장을 요구하는 댓글과 악플들이 쏟아졌다. 더군다나 아스카 키라라가 AV 배우 출신임에도 지난 2023년 개최된 '제11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해외모델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일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자신을 둘러싼 날선 여론에도 아스카 키라라는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그에 더해 평온한 일상을 담은 게시글을 올리며 논란을 의식하지 않는 듯한 행보를 보이며 논란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한편 주학년은 19일 성매매 의혹으로 피고발됐다. 현행법상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르면 성매매를 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국내법상 한국 국적자가 해외에서 성매매를 해도 처벌 대상이 된다. 이날 국민 신문고에는 "주학년의 국외 성매매 의혹 및 소속사 관계자 연루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됐고, 해당 사건은 서울강남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청수사 4팀에 배당돼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아스카 키라라 소셜 미디어, OSEN DB


김나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