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영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4월의 새신랑, 11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 김종민이 등장했다. 올해 나이 45세, 김종민은 이제 막 결혼한 신랑인 덕에 풋풋함을 풍기며 들어왔다.
김종민은 “아는 분이 잠깐 오라고 하더라. 일이 있어서 안 된다고 했다. 그런데 그 분이 잠깐만 오라고 하더라. 그런 사람이 아닌데”라면서 “그래서 잠깐 들렀는데, 거기서 아내를 만났다. 첫 느낌이 되게 괜찮은데, 싶었다”라며 아내와의 첫 만남을 이야기했다.
2세 계획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신을 밝혀왔던 김종민. 김종민은 “11살 연하의 아이린 닮은 사람 맞냐”라는 질문에 “아이린은 안 닮았다”라며 단호하게 말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에 주우재는 “일단 되게 미인이시고, 참 건강한 분 같다”라며 포장해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