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코요태 김종민이 결혼 두 달 차, 새신랑으로 놀림을 받았다.
19일 방영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4월의 새신랑' 키워드로 김종민이 등장했다. 11살 연하, 미모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 김종민이 등장했다.
김종민은 “예를 들면 다툴 때, 저는 잘 삐치는 스타일이다. 말을 잘 못해서 말을 잘 안 하려고 한다. 말하면 쪼잔한 거 같고, 그래서 말을 안 하니까 화가 나더라. 그러는 내게 먼저 말을 걸어준다. 하루가 지나지 않아서 풀린다”라며 아내의 인품에 대해 칭찬했다.
그러나 하이에나 같은 패널들은 김종민을 놀리는 데 급급했다. 양세찬은 “눈이 좀 벌겋게 된 거 같은데”라며 음흉한 눈길을 던졌다. 김종민은 “잠을 좀 못 자서”라며 머쓱하게 웃었다. 양세찬은 “잠을 왜 못 자? 신혼이어서?”라며 놀렸고, 김숙은 "입술도 부르텄는데?"라고 말해 김종민을 당황시켰다.
이어 김종민은 “아무래도 2세 준비도 해야합니다”라며 당당히 말해 환호와 야유를 동시에 받았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