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영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4월 결혼한 코요태 김종민이 등장했다. 하객들의 떠들썩한 웃음과 감동적인 눈물이 덩달아 화제가 됐던 김종민의 결혼식. 김종민은 신랑 행진부터 하객 떼창을 만들어 화제가 됐었다.
송은이는 "김종민 영상이 조회수 300만을 찍었다더라"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우리의 꿈’이라고 해서, 애니메이션 주제가이다. 나만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하하가 아이디어를 줘서 하객들이 떼창을 하게 했다”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김숙은 “신랑이랑 신부는 즐거워하는데, 하객들이 울었다며?”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이적이 ‘다행이다’ 부르는데, 이효리가 정말 많이 울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하하랑 별은 오열을 했다”라며 하하와 별 부부의 눈물바람을 전했다. 이를 들은 양세찬과 주우재는 “하하는 건드리기만 하면 운다”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하하는 지금 남성 호르몬이 없다”라고 단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