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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5선발' 나균안 진격의 QS 역투, 시즌 첫 선발승 수확...'선두' 한화 상대 진땀 위닝시리즈 달성 [부산 리뷰]

OSEN

2025.06.19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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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나균안이 5회초 2사 만루 한화 이글스 문현빈을 삼진으로 잡고 포효하고 있다. 2025.06.19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나균안이 5회초 2사 만루 한화 이글스 문현빈을 삼진으로 잡고 포효하고 있다. 2025.06.19 / [email protected]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선두'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왔다. 한화는 5연승 이후 2연패를 당했다. 

롯데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4-3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39승 31패 3무를 마크했고 3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는 5연승 이후 2연패를 당했다. 42승 29패 1무를 마크했다.

한화는 이진영(우익수) 안치홍(지명타자)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채은성(1루수) 이도윤(유격수) 황영묵(2루수) 최재훈(포수) 이원석(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황준서.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가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황준서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19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가 선발 출전했다.한화 이글스 선발 투수 황준서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19 / [email protected]


롯데는 김동혁(중견수) 고승민(1루수) 레이예스(우익수) 전준우(좌익수) 정훈(지명타자) 김민성(3루수) 한태양(2루수) 박재엽(포수) 전민재(유격수)가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나균안.

롯데가 1회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1회 1사 후 고승민의 중전안타와 2루 도루로 2사 2루 기회를 잡았다. 전준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선취점을 만들었다. 

2회에는 1사 후 한태양의 좌익수 방면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전날(18일) 경기의 히어로 박재엽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사 2루에서 전민재가 좌전 적시타를 뽑아내 2-0의 리드를 잡았다.

한화는 반격을 위해 부지런히 롯데 마운드를 두들겼다. 그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롯데는 호수비로 위기를 차단했다. 한화는 3회 1사 후 유로결의 3루수 내야안타, 이진영의 중전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안치홍의 좌익선상 2루타성 타구가 롯데 3루수 김민성이 다이빙 캐치로 걷어냈다. 2루 선행주자가 3루에서 아웃됐다. 계속된 2사 1,2루에서는 문현빈의 1루 선상 타구를 롯데 1루수 고승민이 걷어내면서 이닝이 끝났다. 

5회초 한화는 다시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선두타자 황영묵의 좌익수 방면 2루타, 최재훈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유로결의 3루수 땅볼로 1사 2,3루 기회가 이어졌다. 이진영은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안치홍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가 계속됐지만 문현빈이 삼진을 당하면서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였다. 

롯데도 이어진 5회말 선두타자 전민재의 좌전안타, 김동혁의 희생번트 시도가 내야안타로 이어지며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고승민의 희생번트 시도는 2루 주자가 3루에서 잡히면서 실패로 돌아갔고 이어진 1사 1,2루에서 레이예스가 병살타를 때리면서 추가점을 뽑지 못했다. 2-0의 점수 차가 이어졌다.

롯데 선발 나균안은 5회 만루 위기를 극복한 뒤 6회 노시환을 삼진, 채은성을 포수 파울플라이, 이도윤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6이닝 88구 4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시즌 첫 선발승 기회를 잡았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나균안이 5회초 2사 만루 한화 이글스 문현빈을 삼진으로 잡고 포효하고 있다. 2025.06.19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선발 투수 나균안이 5회초 2사 만루 한화 이글스 문현빈을 삼진으로 잡고 포효하고 있다. 2025.06.19 / [email protected]


롯데는 6회말 1사 후 정훈의 2루타, 한태양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2루 기회까지 놓쳤다. 그러나 7회말의 기회는 흘려보내지 않았다. 7회말 2사 선두타자 전민재의 좌전안타, 김동혁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루 기회에서 고승민의 좌중간 적시 2루타로 기다리던 추가점을 얻었다. 이어진 1사 2루에서는 레이예스의 중전 적시타까지 더해지며 4-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한화는 다시 한 번 잡은 기회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턱밑까지 추격했다. 8회 롯데 필승조 최준용을 상대로 선두타자 안치홍이 볼넷, 문현빈이 좌전안타를 때려내 무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노시환이 유격수 땅볼을 때렸다. 병살타 코스였다. 그런데 롯데 유격수 전민재가 2루에 악송구를 범했다. 외야 우측 파울지역까지 공이 굴러갔다. 주자들이 모두 홈을 밟았고 노시환도 3루까지 향했다. 2-4가 됐고 무사 3루 기회.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까지 터뜨리면서 3-4까지 바짝 따라 붙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전민재가 8회초 무사 1,2루 한화 이글스 노시환의 유격수 앞 땅볼때 실책을 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5.06.19 / foto0307@osen.co.kr

[OSEN=부산, 이석우 기자] 1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나균안이, 방문팀 한화는 황준서가 선발 출전했다.롯데 자이언츠 전민재가 8회초 무사 1,2루 한화 이글스 노시환의 유격수 앞 땅볼때 실책을 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2025.06.19 / [email protected]


하지만 이어진 기회에서 최인호가 삼진, 황영묵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이재원의 타석 때 1루 대주자 김태연이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 되면서 허무하게 추격의 이닝이 끝났다. 

한화는 8회말 마무리 김서현까지 투입하면서 마지막까지 의지를 꺾지 않았다. 9회초 선두타자 이재원이 중전안타로 출루했지만 유로결의 희생번트 이후 이진영이 삼진, 안치홍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추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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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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