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는 막 걸어서 온 듯한 김대호 복장을 보며 "옷에 먼지가 가득하다"며 폭소, 풍자도 "회사 잘 들어간거 맞냐 점점 추레해져, 뿌리염색도 안 됐다"며 너무 날 것 그자체인 김대호에 놀랐다.패널들도 "방송하는 사람 맞나시민분 인터뷰하는 줄 알았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약수역 쪽으로 향한 세 사람. 성곽길 초입에 진입했다. 성곽길을 따라 이동하던 중, 조선시대 왕들의 따라 크기도 모양도 다른 돌을 보며 놀랐다.
이어 성곽길을 올라 매물로 봐야하던 중 풍자는 "전 중도하차하겠다"며 포기, 박나래는 "이제 초입이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점점 지쳐갈 때 쯤, 첫 매물을 발견했다. 성곽길 옆 깔끔한 단독주택이었다. 특히 밤에는 조명을 친 성곽이 마치 울타리처럼 둘러싸여있었고 모두 감탄하게 했다. 박나래는 "낮이랑 텐션이 달라진다 나한테 취하게 된다"고 했고 김대호는 갑자기 "라운지 느낌"이라며 춤을 춰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