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 몸무게 360kg설, 진짜냐고?" 박나래의 센스 폭발…풍자 루머 해명에 현장 초토화
[OSEN=김수형 기자]'구해줘홈즈'에서 박나래와 풍자가 유쾌한 몸무게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실제 몸무게를 두고 벌어진 해프닝은 풍자 본인의 루머까지 언급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나래, 풍자, 김대호가 함께 서울 약수역 인근 성곽길 매물을 탐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세 사람은 험난한 언덕길을 오르며 체력전을 벌였고, 풍자는 결국 “전 중도하차하겠습니다”라며 주저앉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박나래는 “이제 초입이다”며 다시 힘을 북돋웠다.
우여곡절 끝에 성곽 옆 깔끔한 단독주택에 도착, 세 사람은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런데 세 명이 함께 타자 엘리베이터에 ‘FULL’ 표시가 뜨며 작은 소동이 벌어졌다.이때 박나래는 “나 48kg야”라고 몸무게를 먼저 고백했고, 이어 김대호의 몸무게까지 대략적으로 뺀 뒤 풍자의 몸무게를 계산한 결과가 무려 330kg(?). 이를 들은 풍자는 놀라 웃음을 터뜨렸다.
박나래는 “인터넷 Q&A에 ‘풍자 몸무게 300kg 맞냐’, ‘실제로는 360kg이냐’는 질문이 있더라”며 “오늘 이 자리에서 그 궁금증 해결이다!”라고 외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풍자 역시 “진짜 오해 많이 받는다니까요!”라며 웃으며 화답했다.과장된 계산에서 비롯된 해프닝이었지만, 풍자와 박나래의 찰떡 호흡과 센스 넘치는 응수로 분위기는 한층 더 유쾌해졌다.
한편, 풍자와 박나래는 이날 정겨운 동네 슈퍼에서 컵라면과 김치를 먹으며 현지 주민과 훈훈한 교류도 나눴고, 이어 소개된 매물에서는 현실적인 시각으로 리얼한 임장을 이어갔다.이날 방송은 웃음과 정보, 사람 냄새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