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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벤치 시작' PSG, 클럽 WC 보타포구전 선발 라인업 공개

OSEN

2025.06.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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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SG 공식 소셜 미디어

[사진] PSG 공식 소셜 미디어


[OSEN=정승우 기자] 이강인(24, PSG)이 다시 벤치에서 시작한다. 

파리 생제르맹(PSG, 프랑스)은 20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 볼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B조 2라운드에서 보타포구 RJ(브라질)과 맞붙는다. 

지난 1차전 아틀레티코와 맞대결에서 4-0 완승을 거둔 PSG는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를 노린다. 지난 경기 교체로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전 막판 페널티 킥으로 득점을 뽑아내며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를 앞두고 PSG는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곤살로 하무스-데지레 두에가 최전방에 자리하고 워렌 자이르 에메리-세니 마율루-비티냐가 중원에 선다. 윌리안 파초-뤼카 에르난데스-루카스 베랄두-아슈라프 하키미가 포백을 꾸리고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킨다. 이강인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아쉬운 점은 이번에도 이강인에 벤치에서 시작한다는 점이다. 2024-2025시즌 초반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아래서 여러 역할을 수행했던 이강인은 후반기 들어 출전 시간이 줄어갔고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단계에서는 아예 출전하지 못했다. 

이강인이 SSC 나폴리 이적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도 꾸준하게 들려오고 있다. 이번 경기 교체 출전을 통해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지켜보자.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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